'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 '

우리가 살다보면 쉽게 들을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 추미애 의원과 우원식 의원의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벌어진 투표결과후에

화가 나신 많은 분들이 탈당 부터 해서 여러가지 이야기 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원식의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당원들의 의견이 무시 되었다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고

그것때문에 또다시 실망 했다 희망이 없어보인다는 분들도 종종있는듯 한데요

뭐 사실 저도 지난번 대선이 끝나고 나서는

내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대가리 아파가면서 속썩을 일이 뭐가있나?

이런 생각하며 다 잊어버리고 살자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지난 21대 180석의 거대 야당을 가지고 아무것도 못하던 모습과

우리 이낙엽 선생이 엄중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에 속이 터지기도 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과 테러를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치를 떨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런 모습들을 모두 참고지나서 지난번 총선에서 있었던

시원함을 저는 잊을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생각도 바뀌었죠

내 생각대로 안되면 안될수록 나는 끝까지 살아남아야겠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내뜻대로 바꿀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만약 우리가 엄중하게 아무것도 안한 것에 실망해서

혹은 이대표 체포 동의안이 통과 된것에 실망해서 민주당을 버렸다면

지난번 총선에서 이대표의 행보가 힘을 받을수 없었을 겁니다.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이대표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

더 많은 사람들이 당원으로 가입하고 더많은 목소들이 모였기에

지난번 총선의 경선과정을 만들어 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화가나고 나를 열받게 만드시나요?

저들의 행태가 나를 실망시키고 기운빠지게 만든다고요?

더 큰 목소리를 내십시요

나혼자 힘들다면 커뮤든 주변사람이든 더 많은 사람을 당원으로 만들고

더 큰 목소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나 혼자 외쳐서 저들에게 닿지 않는다면 여럿이 모여 더 큰 목소리를 내면 됩니다.

온라인에서 되지않는다면 오프라인에서

모임에서 집회에 나가서 더 크게 소리치면 됩니다.

실망하고 포기하고 떠날수록 행복해지는 것은 여러분이 아닌

정치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정치꾼들 뿐입니다.

그런 정치꾼들을 몰아내고 제대로된 정치를 보고 싶다면

우리가 외면하고 포기할것이 아니고 더 이상은 무시할수 없을정도로

큰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우리는 포기하고 물러설것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끈질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