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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18 13:54  (수정 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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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031113

우원식이 여론조사에서 꼴등을 차지하고도

 

사퇴하지 않고 경선을 끝까지 뛴 이유를 

 

우리는 몰랐지만 그들은 알고 있었다.

 

우원식이 완주를 결정했다고 할 때만 해도 

 

나는 구색맞추기라고 생각했다.

 

우원식이 국회의장 후보에서 사퇴해야 하는 이유를 나열해 보고자 한다.

 

 

1. 패거리 정치의 종결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고 학을 뗀 부분이 바로

 

패거리 정치이다.

 

그래서 지지자들은 이 패거리 정치를 없애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였는데

 

그 없애고자 했던 패거리 정치를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이 보여줬다.

 

실로 파렴치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민주화 운동의 산물이 패거리 정치라면 이는 반드시 타파하여야 하고

 

우원식은 패거리 정치의 산물에 불과한 자이므로 사퇴하여야 한다.

 

 

2. 중립은 몰가치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지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능감과 효용감을 기대했다.

 

그러나 우원식의 첫 일성은 "중립은 몰가치하지 않다"라는 것이다.

 

우원식의 이 발언을 듣는 순간 껐다.

 

민주당에게 협치하라고 지지자들이 표를 몰아준 것이 아니다.

 

엄동설한에 얼어죽을 넘의 협치는 너무도 많이 봐왔고

 

그 폐해 또한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중립은 민주당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 

 

중립을 표방하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도 얻지 못한다.

 

협치하고 중립을 유지하고 싶거든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활동하라.

 

그의 중립표방은 강력하고 올곧게 일하는 국회의장을 보고 싶었던 

 

지지자들이나 국민의 뜻과 맞지 않으므로 우원식은 사퇴하여야 한다.

 

대의 민주주의는 지지자들의 뜻을 잘 받을어서 정치를 해나가겠다는 것이지

 

니들 맘대로 하는게 대의 민주주의가 아니다.

 

따라서 우원식은 사퇴하여야 한다.

 

 

3. 결론

 

우원식의 국회의장 후보 당선은

 

개인적으로나 계파적으로나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또 다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건이 되었다.

 

2년후에 계파의 몰락과 4년후의 눈물을 걱정할 것인지

 

지금 명예롭게 사퇴할 것인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니들끼리 짝짜꿍하는 국회의장은 더이상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지자들은 잘 할 수 있는 국회의장을 기대한 것이지

 

잘해주기를 걱정어린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는 국회의장을 바란것이 아니다.

 

지지자들의 뜻과 동떨어진 우원식은 국회의장 후보에서 사퇴하여야 한다.

 

댓글 12

댓글쓰기
  • 2024.05.18 13:59
    베스트

    우원식에 대해서 믿고 기다려보자는 의견들을 보면서 절망감만 들었네요. 또? 그렇게 당하고도 또?

  • 2024.05.18 14:01
    베스트

    취임을 해야 사퇴를 하지 ㅋㅋㅋ

  • 2024.05.18 14:04
    베스트

    흠흠...

  • 2024.05.18 14:04
    베스트

    어휴~~~

    넘 억지아닌가요

    뽑았으니 아쉽긴해도

    지켜보죠

    제가 모르는일이. 있나요?

  • 2024.05.18 14:12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4.05.18 14:15
    베스트

    우원식 의원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법안이 국민의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바른 일이 있으면 여야 협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가겠다"

    협치보다는 민심이라는데요???
    짜집기 말고 전체 수락연설을 보세요.
    그 안에 협치라는 단어만 있으면 협치한다는 건가요?

    우원식은 이재명 대선 후보때 제일 먼저 지지선언하고 경선 선대위원장 해줬던 친명이예요.

    지지자 여론이 추미애가 높아서 추미애 추미애 한거지... 친명이냐 아니냐로 치면 우원식이 더 친명입니다.

    추미애가 안돼서 안타깝다는 거지 우원식이 나쁜 사람은 아니잖아요.

  • 2024.05.18 14:15
    베스트

    지금은 국회의장민주당후보입니다. 나중에 22대국회본회의에서 표결로 확정됩니다. 후보일뿐이니 사퇴라면 후보사퇴죠

  • 2024.05.18 14:22
    베스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12134144i

    이기사 보고 생각좀 하슈  국개 기본이 법안 발의 아닌가? 

    그리고 우원식이 구색  맞추기? 

    얼마나 동료 관계가 안좋으면 초선빼고 재선이상에서 자기편이 없을까,

  • 2024.05.18 14:44
    베스트

    아 지겹다 지겨워..

  • 2024.05.18 14:55
    베스트

    싫든 좋든

    정당한 절차로 선거에서 

    이긴 사람이 왜 사퇴?

  • 2024.05.18 15:45
    베스트

    아무리 생각해도 벅찰거 같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경험 쌓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는 곳이라구요!!!

  • 2024.05.18 16:14
    베스트
    @아니스

    우원식이 경험 뭐 어쩌고 한적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