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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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근잎도 시들고
제 마음도 시들시들하여
잠을 못이뤘어요.
텃밭와서 보니
비료때문에 그런 게 맞네요 ㅠㅠ
비료가 닿아서 녹았어요..
당근 하나는 보내줬어요 ㅠ
치커리, 장미상추, 이름모를상추는 보내주려는데
신랑이 일단 잎만 다 뜯고 지켜보자네요..
다행히 토마토는 괜찮고
몇몇 상추는 제가 비료주기전에 뜯어먹었더니
비료에 잎이 안닿았는지 괜찮네요.
걷어내고 물 다시 줬는데 살릴 수 있는건 살리고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비료를 쳐서 그런가 벌레들도 갑자기 많아졌어요.
아차차
당근은 모종 하나를 받아 키운건데
세개정도로 자라고 있었어요!
시들한거 뽑았더니 요로코롬 귀엽고 앙증맞은
당근이 나오더라구요 😭😭😭😭😭😭😭
오늘의 교훈
비료는 멀리 뿌리자 ㅠㅠㅠㅠ
모르면 알아보고 뿌리자 ㅠㅠㅠㅠ
댓글 12
댓글쓰기퀴여웡 ^^
ㅠㅠㅠㅠ 저 쪼만한 당근을 ㅠㅠ 저리 행복하게 크고 있던 당근을 제가 ㅠㅠㅠㅠ😭😭😭😭😭😭
그래도 다행이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그러게요
"그러면서 그들은 야매에서 진짜가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당근 진짜 농부
가신 분들께 보냅니다
울었어예 너무 미안해서......
다행다행♡♡♡
살릴 수 있는게 있어서 아주아주 다행이었어요 ㅠㅠ
당근찡.. ㅜ
ㅠㅠㅠ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