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 F-4 Phantom II의 고별 비행.
사진 맨 아래에 있는 얼룩무늬를 보고..
심지어 밀덕이라면서도
"방위성금헌납기" 재현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냥 당시 미공군의 표준 위장무늬입니다.
소위 베트남 3색 위장이라고 불리던..
미국에서 수입할 때를 재현한 거죠.
방위성금 헌납기는 이번에 퇴역하는 F-4E가 아니라
F-4D이며, 역시 표준도장입니다.
다만 기수 옆에 "방위성금헌납기"라고 써놨을 뿐.
결론.
방위성금헌납기와는 관련이 없고,
그냥 처음 사왔을 때 표준위장이었을 뿐이다.
썩 아쉬운 것은..
퇴역 기념도장이라며 겨우 이정도..
팬텀은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특별도장이 매우 잘 받는 기체 중의 하나고..
한 세대를 풍미했던 하늘의 제왕이었기에..
좀 더 화려하고 멋진 특별도장이 많습니다.
우리 군의 경직성이 못내 아쉬운 부분입니다.
댓글 4
댓글쓰기퇴역 기념 도장 맞지예?? 1960년대에 만든 거 아니지예?
네..
헐...저게 뭐야
어린이집 애들이 스티커 붙이고 낙서한 느낌
므찌다 ㅋㅋㅋㅋ 독수리 그림은 진짜 간지 왕 이네여 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센스있게 도장 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