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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13 11:37
197
6
https://itssa.co.kr/13914932

오래전 아마추어 게임단을 운영할 때 젊은 친구들이 많았고, 곧 군대에 갈 친구를 가리켜 팀보이스톡으로 매번 군지 군지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익숙했었나 보다.

 

생방송으로 팀장 인터뷰 할때, "팀원중에 군지하는 친구가.. 아니 입대하는 친구가~'로 발언 한 적이 있었다. 이 발언으로 내 정체성과는 달리 커뮤니티마다 일베충이라는 비난을 들으며 한동안 고생을 했다.

 

시간이 지나 그 일은 '발언을 조심할 이유⚠️"로 남게 됐다는 이야기. 끝 😉 😘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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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3 11:38
    베스트

    앗......새로운 단어를 알아버렸......ㅠ

  • 군지가 몬뜻인가요?

  • 노공2️⃣산 작성자
    2024.05.13 11:57  (수정 05.13 12:05)
    베스트
    @몰빵🌏전인류👉🏻기본소득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조롱하는 의미로 예전 운지천 tv광고에서 절벽 폭포 아래로 뛰어 내리는 모습을 빗대, ㅇㅂ에서 '운지'라고 합니다.

    입대하는 친구들끼리 민간인 끝이라는 의미를 담아 '군지'라고 말하는걸 종종 들었거든요. 제 팀원들이 ㅇㅂ애들은 아니였는데, 얼마나 광범위하게 ㅇㅂ가 젊은층에게 재미를 매개로 퍼져 있는지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제가 군지라는 말을 쓸 줄은 몰랐거든요... 개구리가 삶아 죽듯.. 저도 익숙해졌던 거죠.

  • @노공2️⃣산

    아~ 해석 감사요~

  • 2024.05.13 12:02
    베스트
    @노공2️⃣산

    헐.. 뭐 군대지원.. 이런건가 했는데.

  • 노공2️⃣산 작성자
    2024.05.13 12:04
    베스트
    @Fennek

    이후로 신조어 들으면 원전 꼭 찾아보게 되더라..

  • 2024.05.13 12:06
    베스트
    @노공2️⃣산

    어지간하면 걍 모른채로 지나갑니다.

    또래 언어 배운다고 젊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 뇐네들이 혐오스러웠었으니까.

  • 노공2️⃣산 작성자
    2024.05.13 12:06
    베스트
    @Fennek

    밈이나 유행어 쓰려고 찾는건 아니고 궁금하니 찾아본다 정도 ㅋ

  • 2024.05.13 12:07
    베스트
    @노공2️⃣산

    ㅇㅇ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