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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11 08:57  (수정 05.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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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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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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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이 무엇이건

    평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 같아요.

    특히나 폭발적 다양성의 시대인 최근은 더욱

  • 2024.05.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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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그냥 심심풀이 땅콩캬라멜일뿐인데 평생 영화까는거로 먹고사는것들이 고상한척.. 열심히 만들었는데 왜 안봐주냐는 것들도 이해안됨. 잼있게 만들믄 다 본다. 글고 어느나라나 흥행은 비슷한건 다 비슷한수준이기때문이지. 한국관객 머 어쩌고 하는것들이야말로 반성해야함!!

  • 2024.05.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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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합니다.  

  • 2024.05.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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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없은 그냥 말투가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일부러 그러진 않았다고 보고

    전찬일 선민의식은 저도 동의합니다

  • 2024.05.11 13:21  (수정 05.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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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잠자리

     

    선민의식이라고 하는 건 전찬일을 폄훼하는 말이네요.

     

    전찬일이 언급한 관객수준이 낮다는 말은

    절대적으로 관객수준이 낮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투자가 안되는 이유로 관객수준이 높아 졌다는 라이너 말에도 공감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술적으로 훌륭한 영화만 보는 건 아니다 라는

    전찬일 말에도 공감하는 데요.

     

    이와 같이 전찬일은

    라이너가 말한 관객수준이 높아져 아무 영화에나 투자하지 않는 현상을 반박하기 위해

    범죄도시 같은 것도 만들어지지 않는가 라는 의견일 뿐입니다.

     

    범죄도시가 1천만을 넘는 게 문제라는 게 아니라,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영화에 1천만이 보는 것도 현실이니

    예술을 추구하는 영화도 봐주면 좋지 않겠는가 라는 의미도 담겨 있는  말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텍스트가 아닌

    그 안에 담겨있는 컨텍스트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모 아니면 도"라는 양극단적 생각으로 남의 말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화 중에

    작용-반작용의 관점에서 다른 시각을 말한 것을  선민의식이라고 딱지를 붙이는 것 자체가

    어쩌면 남을 함부로 평가해 버리려는 "선민의식"의 발로입니다.

     

    이런 식으로

    남에게 딱지를 붙이는 태도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내가 전찬일의 수많은 평을 봤지만, 그 누구보다 선민의식을 경계하는 사람입니다.

     

    범죄도시 천만관객 현상을 지적했다 하여

    그를 선민의식 가진 평론가라 하는 건 매우 부적절한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 말을 하게 되었는지 전후 맥락을 보고 그 말의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

     

  • 2024.05.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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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가운데 하나를 없애라면 주저없이 평론가를 꼽겠음

  • 2024.05.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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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마조

     

    님의 시각이라면 존재해야 할 직업이 남아 있지 않겠네요.

     

    제 기준으로는 하나를 없애라면 주저없이 악플러를 꼽겠습니다.

    (님의 글에 대한 미러링입니다.)

     

  • 2024.05.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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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나 만드는 애들이란 표현은 스스로 생각하지않는 이상 나오기 힘든 표현이라 깜짝놀랐어요

    스스로는 독립영화 만드는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독립영화를  봐주는것이 선이다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선민의식의 발호라는 선생님생각에 동의합니다

  • 2024.05.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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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일이 수준드립을 했다면 개새끼다.

  • 2024.05.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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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합니다 

  • 2024.05.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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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영화가 재미가 있던 감동이 있던 반전이 통수를 때리던 뭐가 팍 와야 돈주고 보지 보지?

  • 2024.05.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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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따꾸들의 에고 가득한 주둥이 놀림은 족같음.

     

    김경식이 최고시다.

     

    영화를 소개하는 사람들이 좋음.

     

    신작영화나 까는 불나방같은 새끼들이 잘난 척은..씨발놈들.

  • 2024.05.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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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애들

    이건 선민의식 보다 말 버릇이요...엠장도 자주 그렇게 말하다 움찔함

  • 2024.05.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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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man

    말버릇도 맞는데요 저런애들이 문제야 댓글쓰는애들 중계좀하지마 이런식인데 이게 말버릇으로 치부하기에는 

    제가 좀 인식이 안좋은건가요 시청자를 깔보는 표현이라 주의를 햇으면 싶었는데 조금 밑으로 보는거 같아요

    거의없다가 김어준한테 음모론이나 펼치는 애들이라고 표현할수있으면 말버릇이고 볼수도 있다고 인정하겠습니다  

  • 2024.05.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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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일지도

    거없은 선민의식 보다 패배의식 갖고 모두 까는 느낌이고

    가끔 자기는 다른 것 처럼 뱉는 말들의 상당 부분은

    생방중에 분위기가 즉흥적으로 에스컬레이트 돼서 혼자 흥분해서 내뱉는 느낌이 강합니다.

    선민의식을 갖고 있다고 하기엔 너무 틀리는 것도 많고 본인도 그걸 알고...

    거없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선민의식이랑은 조금 결이 다른 느낌이요...

    그냥 "얘는 잘 틀리고 잘 흥분하는 사람" 이라고 인지하고 보면 이런 소리 하는 애도 있구나 하고 볼순 있고

    싫음 안보면 되고....

  • 2024.05.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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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

     

    극장으로의 접근마저 부담스러워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 2024.05.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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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음식에 비유를 많이하죠.

    봉지라면 짬뽕보다는 유명 맛집 짬뽕이 맛있다는건,

    맞는 말이기도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실제로 재료도 풍미도 풍부할 수 있지만, 다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없는 비교인 것도 맞아요.

    평론은 애초에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만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딱히 선민의식이라기보다는 그냥 디테일 논하기 좋아하는 덕후들인겁니다.

  • 2024.05.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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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기준을 어디두냐 차이..

    기준 낮게 잡으면 수준 올라온거고

    기준 높게 잡음 수준 낮은거고...

     

    우리나라 정치에 참여하는 투표권자들 수준어떰?

    일부에선 꾸준히 올라왔다하는데

    민주당 지지자들도 상대정당지지자 수준낮다고 말하지 않나?

    그게 선민의식에 의한거임?

    뭐 선민의식일 수 있겠지만..

    데이터 분석하고 그걸로 반응하는 사람들 기준에선... 그냥 맥락같은거 안보고 무지성이나 재미만 추구하는 사람들 수준 낮게 보일 수 있는거지...

  • 2024.05.11 09:51  (수정 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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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창작문예를 통해 입선을 해야 작가라고 불렸는데

    요즘에는 그냥 책만 쓰면 다 작가라고 하잖아요

    (대표적인 게 오창석 ㅎㅎ 아니 이작가도?)

    영화평론가도 이동진 전찬일 윤성은처럼 등단해서 영화평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분이 있고

    그냥 관련된 일을 하다가 자칭 타칭 평론가가 된 사람들이 있죠

  • 2024.05.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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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졌고

    범죄도시가 어느 정도 수준의 영화인지도 알고

    딱 그 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 보는 거지

    범죄도시가 흥행한다고 해서 관객들이 그 수준의 영화만 좋아하는 건 아님..

  • 2024.05.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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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수준이 높아진 건 사실 아닐까 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형편없는 영화인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수준이 높아진 관객들이 왜 이런 영화를 천만명씩 보냐인데 첨부한 한겨레 기사가 해답을 줄 것 같네요.

     

    [‘범죄도시4’가 코로나 기간 가라앉아 있던 스크린독과점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관객 동원 460만명을 넘긴 29일까지 상영점유율 81~82%, 좌석점유율 85%를 유지하고 있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상영점유율은 전체 영화 상영횟수 가운데 이 영화의 상영이 차지하는 비중, 좌석점유율은 극장 전체 좌석 수 가운데 해당 영화에 할당된 좌석 수의 비율은 뜻한다. 상영점유율보다 좌석점유율이 더 높은 건 다른 영화보다 ‘범죄도시4’에 더 좌석이 많은, 큰 상영관을 배치했다는 의미다. 2019년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일으켰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기록했던 초유의 영화관 ‘싹쓸이’와 같은 수준의 좌석점유율이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8736.html

  • 2024.05.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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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한빚국 관객수준 개돼지 맞음

  • 2024.05.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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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든 평가받아야 한다 생각함.

    영화도

    평론가도

    관객조차도 

     

    또, 관객의 수준이라기보단 

    영화의 다양성이 많이 죽어간다 생각함.

    영화표값상승과 천만영화와  쩌리영화의 양극화

    이 악순환에 동참하는것 역시 관객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