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힙합씬안에서의 디스전은 봐왔지만
개그계 힙합 캐릭터와 실제 힙합 MC간의 디스전은 처음보네요.
근데 우리나라 힙합씬...
너무 겉멋든건 사실...
가사에 내용이 없음.
그냥 돈, 섹스, 허세 들뿐인 가사가 더 많아짐
자신들의 철학이 안보임.
차라리 90~2010년대가 훨 가사가 좋고, 자신들의 고민들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좋았음.
군대 안갔다오거나 범죄 저질러 봤을수록 좀 닥치고 음악이나 하는 모습이나 보여야하는데
군대도 안갔다오고, 범죄도 저지르면서 너무 스스로 나 ㅈㄴ 멋져라는 말만 씨부리는게 많음.
2005년즈음에 에픽하이 알고, 공연 여기저기 보러 다닌다고 할때도
주변에 소위 힙합 듣는다는 ㅅㄲ들은
에픽하이가 무슨 힙합이냐며 개소리들을 지껄여댔음.
밑에는 최근 산
에픽하이 굿즈.
박규봉 미니! fuxx u 봉 mini
댓글 7
댓글쓰기뷰너는 근데 음악자체만 놓고봐도 좋음
국힘?
그래서 어떨 때는 고등래퍼 친구들의 랩이 더 현실성 있고 가사가 와닿는 경우가 있더군요. 현실의 부조리와 제도 등을 비판하는 주류 랩을 거의 들은 적이 없어요
자신들이 오히려 부조리를 저지르거나 제도에 기여하기 때문이죠.
가령 도끼 같은 경우 탈세 다수 자행 ㅋ
원래 힙합이 찌질한거 아닙니까?
미국도 지금 캔드릭 라마랑 드레이크가 디스전 중이라는데...이해가 안댐.
난 미쓰라진 랩엔 영어가 안들어가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