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중이었는데..ㅋㅋ 그 때 당시에 이탈리아 현지애들하고 밀라노 duomo 앞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밀라노 있을 때 머물었던 곳이 게스트 하우스인데 밀라노에서 알고보니 우범지역인 곳이었어요..ㅋㅋ
머 다른 건 아니고..그 날 Carabienieri라고 이탈리아 헌병경찰들이 배치된 걸 봤는데
그 날 밀라노와 셀틱의 유로파 경기가 있던 걸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코틀랜드 인간들도 많이 건너왔더라고요.
근데 와인 퍼마시고 꽐라대는 인간들을 조금 멀리서 봤습니다.
그나마 헌병경찰들이 있었으니 다행이지 가까이 있었으면 시비 걸리기 딱 좋은 날 같더군요. 경기 전이긴 했으나 ㅋㅋㅋ
저도 축구 보는 건 좋아하는데 저런 광팬들 보면 무섭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 하우스 주인도 유로파리그 보러 가시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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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디서 무엇을 보았다는 것을 보았다는 글을 보었다는
분의 글이군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겨본 글입니다.
축구를 보고 흥분하는 사람들이 모두 미친 것은 아니지만
미친 사람들은 반드시 축구를 보고 흥분한다는 것을 살아오면서 배웠습니다.
모든 팬들이 그렇지야 않겠지만...근데 광팬들 하면 브라질 이런 곳이 유럽보다 무섭더라고요...
기관총도 나올 때도 있다고 하니...
심지어 심판이 공개처형 당한 일도....하부리그 에서....
축구는 유럽에서 계급스포츠 성격도 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조금 더 위험합니다.
특히 영국이 축구의 본고장이기도 하고...원래 시작도 노동자들의 스포츠였으니...근데 그건 프랑스에서도 계급스포츠인가요?
네 우범지역에 가면 반드시 애들이 축구를 하고 있음..ㅋㅋㅋㅋ
프랑스 파리는 중세시대에도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했다죠.....ㅋㅋ
프랑스 가보고 싶긴 한데...치안 때문에 걱정은 됩니다..
이탈리아 있을 땐 생각보다 좋은 거 같아서 놀랐지만요.
물론 밤에 잘 안돌아다니고 현지인들하고만 철저히 다녀서 그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