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의 관행은 무엇일까요?
해오던 대로 쭉 해 나가는 것일까요?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은 고려하지 않는 것인지, 고려하더라도 귀찮으니 편하게 하던대로 하자는 것인지?
관료들, 정치사회, 기업, 사법부에서 일어나는 편의주의의 사례들은 얼마나 될런지 짐작도 되지 않지만,
이번 국회의장 관행 논란? 에 대한 김용민 의원의 짤막한 영상을 보며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최다선,최고령인 사람이 국회의장이 되는 관행이 있었는데 지금까진 뭐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런 관행을 깨자는 움직임을 보인다는게?
황당한 기분이 많이 드는 건 무엇일까요? 그런 관행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유불리에 따른 행동을 하는듯해서 미덥지 못하달까?
한국은 참 나이가 깡패인가봅니다. 일하는 능력과 검증을 통해 판단하기보단 친목질이 더 중요하고,
죄를 지어도 나이가 어리면 죄질을 따지기전에 미성년이라 감안해주고 고령이면 고령이라고 감형이나 집유로 내보내주기도 하는 기사를 보게되니 드는 생각입니다.
끄적이다보니 씁쓸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댓글쓰기한국교회는
정당하게 뽑힌 민주당 정권에는 순종하지 않음
꼭 특정 정당에 따라야할 필요는 없겠지만, 잘못된 정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건... 사람 사는 세상 어디나 같습니다.
만만하면 들이대 보고, 제재가 없으면 지속하죠.
여기도 그래요 😄
아마, 다음 민주정부 때 pc주의, 페미니즘에 경도된 자들이 자기몫이 있다며 또 들고 나올거에요. 🤦
어디나 같을거란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씁쓸한 기분은 자꾸 듭니다.
내용에 적진 않았습니다만, 나이, 학연, 지연을 완전히 없애자는 건 아닙니다. 단지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이 그런것들로 판단하고 재서 우위에 설 생각만 하려는 것이 못마땅한 것이죠..
여기도 장애, 피부색, 인종에 대한 차별을 처벌하지 않으면 똑같았을거에요. 그래도 백인 우대, 동양인 열대는 디폴트..
아 외국이신가요? 그렇군요..
마음고생 좀 하셨겠네요 ㅠ
유교적 장유유서 + 일제의 서열주의가
"왜?"라는 질문 자체를 불경하게 여기니..
일제잔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