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80년대 유행했던 강시라고 기억나세요??
중국에서 강시영화가 유행하면서 덩달아 국내에서도
특히 국민학교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죠.
사실 저렇게 귀여워보이는 캐릭터들이지만,
실제 영화로 본 강시는 전혀 귀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홍콩에서 "헬로 강시"라는 영화가 뜨고나서
한국에서도 "똘똘이 소강시"라는 영화를 개봉했던
기억이 나는데 저도 어린마음에 그영화를 무지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나이들고 그 영화들을 보고나서야......
그 영화들을 그때 안본게 정말 잘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헬로강시에서 강시가 돌변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호러
그 자체였습니다.
봤으면 공포물 잘 못보는 어린 제가
아마 한동안 밤잠을 설쳤겠죠.
여튼 캐릭터화된 강시 스티커나 그림도 당시 문구점에서
많이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 위의 스티커의 이미지들은 제 소유가 아니지만
국내에도 정말 귀여운 강시그림이 많았습니다.
여러분,혹시 80년대 유행하던 강시를 기억하시나요??
그렇다면 아마도 연세가 어느정도는 드셨을거라고 봅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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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강시. 영환도사.
강시 무서워했던 연식있는 1인이요ㅎㅎ
옛날에 재미난 게 많았네요 ㅎㅎ
강시 비디오 대박 많이 본 듯🤭🤭
강시영화 매우 좋아하는 1인 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중화권 영화는 '강시' 라는 훌륭한 컨텐츠를 왜 묵히고 있는지 ㄷㄷㄷ 지금 영화 수준이면 끝내주는 작품들 많이 뽑아낼 수 있을텐데.. 그게 참 아쉽다는요 ㅋㅋㅋ
청나라 - 만주족 이야기라 그럴지도..
아하~ 설득력 있네요 ㅋㅋㅋ 한족 짱짱맨이 안되는구나 ㅋㅋㅋ
홍콩할매귀신 두요.
강시 ㅠㅡㅠ 좀비의 원조가 강시 아니던가요
강시가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콩콩 뛰어다니던건 생각나는데
사람 피를 빨았나요? 사람을 뜯어먹었나?
왜 무서웠지?
기억이 가물가물~~~
애기들 나오는 강시는 대만영화였다고 하더라구요...
느낌은 동양 좀비
와... 엽전검... 만든다고 십원짜리 붙여서 만든 친구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저 강시 스티커가 왜이렇게 좋았던지..ㅋㅋㅋㅋㅋ
국민학교 시절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ㅎㅎㅎ
저도 이런 스티커 아직 있는 걸요. 담다디 이상은 편지지랑 ㅎㅎ😁😁😁
저 스티커 기억난다.
저 시절 즈음해서 강시,빨간마스크,홍콩할매귀신 엄청 유행했죠 피하는 방법도 나오고 ㅋㅋ
강시선생 추천
온갖 허접한 강시영화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명작입니다
요새 봐도 볼만함
강시는 왜 무서운지 의문
대량의 시체들을 옮기기 위해 저 자세가 나왔다고 하죠
80년대 초 홍금보가 직접 주연-감독한 <귀타귀>라는 호러 코믹 무협 영화가 강시 영화의 효시입니다.
이후 홍금보가 출연은 하지 않고 제작에만 참여한 <강시선생>이라는 영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강시 열풍의 시작점이 된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데요...
둘 다 꽤 잘 만들었습니다. 80년대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