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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03 00:28  (수정 05.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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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689253

추미애, 국회의장 도전 질문에 “주저하지 않겠다”

 

"내가 돌아왔다."

 

추미애가 재선했던 시절, 언론사와의 술자리에서 몇가지 말들을 쏟아내는데

 

추미애, 'X같은 조선일보' 그날 벌어진 일 - 충청메시지

 

(조선일보가 X같은건 팩트 아닌가?)

 

"X같은 조선일보"

"X같은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팩트로 쳐맞아서) 추미애의 발언을 막말이라면서 공개하기에 이르렀는데, 대략적인 상황 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이문열이 조선일보에 '언론사 세무조사는 부당하다'며 징징댐

2. 추미애가 그걸 읽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기자랑 밥먹다가 '이문열같이 가당치 않은 놈이 X같은 조선일보에 글을 써서'라며 화냄

3. 그걸 듣고있던 조선일보 기자가 그걸 또 조선일보에 대서특필함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31. 사랑이라는 이름의 팩트폭력 | 서울신문

사실 생각해보면 추미애의 발언은 팩트다...그러니까 조선일보는 팩트로 쳐맞아서 아프니까 징징댄 것..

 

근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게,

 

추미애가 말한 "X"는 도대체 무엇일까?

 

물론 여기서 추측 가능한 후보군이 있겠다만...

1. 좆같은 조선일보

2. 개같은 조선일보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와 각 지부는 '조선일보 절독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사진은 진주의 한 집 대문에 걸린 '조선일보 사절'  안내문. - 오마이뉴스 모바일

"좆이든 개든 아무튼 안사요"

 

사실 생각해본다면 꽤 간단한 답인데,

1. 만약 '개같은'이었다면 언론사에서는 X같다고 적지 않았을 것이다. 최소한 '개같다'라는 발언이 모자이크 처리 될 일은 없으니까.

2. X같다고 할 때, 조선일보 기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것이 있었다.

 

같은 해 한겨레가 보도한 '열혈의원, 그 분노의 정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뒤 그는(추미애) 7월5일 밤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정식집 향원에서 <조선일보> <동아일보> 기자와 정면 충돌했다. 김중권 민주당 대표와 바른정치연구모임 소속 동료의원들의 저녁식사가 끝난 뒤 몇몇 기자들과 벌인 술자리에서였다. 그는 “이문열같이 가당치 않은 놈이 좆 같은 조선일보에 글을 써서”라는 말로 <조선일보>와 이씨를 비난했다. <동아일보> 윤종구 기자에게는 “김병관 사주의 지시로 글을 썼냐”고 따지며 “사주 같은 놈”, “비겁한 놈”이라는 욕설까지 퍼부었다. 이날 언쟁이 다음날 <조선일보>에 보도됐고 그는 궁지에 몰렸다. 민주당 안에서조차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그는 결국 당 안팎의 비판여론을 의식해 6일 오후 “사석에서의 발언이긴 하나 특정언론사를 거론하고 거친 발언을 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 보도자료를 냈다."

 

이것만으로는 팩트체크가 어려우니, 다른 자료를 찾아보던 와중 확답을 얻을 수 있는 사진을 건졌다.

 

조선은 'x같은 조선일보'라고 보도하면서 'x는 남성성기를 지칭함'이라고 친절히 설명까지 했어요,.,.참 좋은신문 ^^

 

그렇다.

 

정답은 "좆같은 조선일보"였다.

 

세줄요약

1. 추미애는 팩트로 조선일보를 조짐

2. 팩트로 쳐맞은 조선일보는 그 다음날 신문 1면에다가 추미애 앞담화를 까버림

3. 역시 조선일보는 X같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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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3 00:40
    베스트

    춘성스님이 말씀하신 부활드립의 그 부분이죠.

  • 2024.05.03 00:42
    베스트

    좆가튼 조선일보! 

  • 유현 작성자
    2024.05.03 00:43
    베스트
    @배부른초코

    그냥 둘 다 절충해서 개조까튼 조선일보!

  • 2024.05.03 00:55
    베스트

    젊은 추미애 참 예쁘네요

     

    엿같은 좆선일보

     

  • 2024.05.04 00:06
    베스트

    역시 화끈한 추장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