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니 저 당시에 부모가 조국정경심 정도되는 집안은 다 저런식으로 했을텐데 편법으로 관행으로 다 했을텐데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지? 왜 그 당시 전수조사를 하지 않지?

내가 만약 저리 당했더라면 전 제가 죄를 지은걸 떠나서 다 물고 늘어졌을 겁니다.

우리만 죄가 있다가 아니라 우리도 죄가 있지만 저때 입시 때 일어난 모든 학부모들 상대로는 국정조사했을 겁니다.

모든 학부모가 안 되더라도 정치권, 고위공직자만 털어도 조국같은 입시비리 없었을까요?

아뇨 넘쳐흘렀을 겁니다. 근데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정부도 문재인 정권이였으니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았을겁니다.

그래서 항상 의문이 남았었는데 이재명이 대통령 떨어지고 당대표 된 후 현재 총선압승까지의 결과를 보고 그 의문이 해결되었습니다.

바로 조국과 문재인 그리고 민주당 586 포함(국짐은 원래 그런 기득권 집단체) 그 뒷배까지 전부 '기득권'이었던 것입니다.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기득권은 조국 하나만 조국 가족만 죽기를 바랫을것입니다.

좋게 말하면 거기에 조국은 무기력 했을 것입니다. 기득권 전체가 기득권 개인을 죽인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조국의 행태를 보면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자기가 왜 본인 가족이 왜 저렇게 멸문지화를 당한 이유를 본인이 더 잘 알텐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러니하게도 조국은 본인과 가족을 죽인 그 기득권의 뒷배하에 다시 부활했고 12석이라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오늘 매불쇼에서 갑수옹의 말을 듣고 좀 깨달았으면 합니다.

지금 조국이 처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조국에게 이재명이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기득권의 힘으로 내가 다시 부활했기 떄문에 나와 가족을 도륙낸 그들과 함께가야지가 아니라

이용을 하라는 겁니다. 어쩔수없이 부활을 위해서 기득권의 힘이 필요했다면 거기까지입니다.

지금은 24%정도 지지해준 제 3당을 만들어준 국민들만 보면서 정치하면 되는겁니다.

태생적으로 그 기득권과 멀리 할 순 없더라도 서서히 그 관계를 끊어내며 매불쇼에서 갑수옹이 말한대로

헤쳐나간다면 헤쳐나가야만 조국혁신당의 자주적인 미래가 확립되는 것입니다. 

신생정당답게 3년은 너무 길다라는 쇄빙선의 가치에 맞게 그 하나만 보고 가십시요.

벌써부터 노쇄한 정치이분법질을 하고 있는 당신네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신네들은 지금 민주당과 동등대우, 원내교섭단체 이런 개짓거리를 할게 아니라

검찰개혁과 탄핵에 최선봉에서 민주당보다 더 쎄게 싸워줄거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기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