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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30 07:45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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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603986

경영권 탈취~

이사회 불참 등등~

 

유싸랑 똑같네 ㅋㅋ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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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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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지니는 18프로는 있음 ㅎ

  • 2024.04.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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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싸로 인생사 엄청 배움요 ㅋㅋ

  • 2024.04.30 07:49  (수정 04.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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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털보가 하이브 편드는게 옳은건가?

    민희진 돈 안되서 편 안드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

  • 2024.04.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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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 우리는 상상도 못할 몇 천억씩이 왔다갔다 한다는 점 ㅋㅋ

  • 2024.04.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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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싸로 공부가 되어 그런지...이해가 쉽더군요......

     

     

  • 2024.04.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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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모닝 

  • 2024.04.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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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우리집 중딩

     

    "내가 살다살다. 세상에 이렇게 어이가 없다

    하이브가! 사이비를 믿는대!"

     

    ㅡ_ㅡ 아오 ㅅㅂ...개싸움이라고 걍 나중에 사건 정리되면 보라고 얘기해주는 내가 어른이라 쪽팔렸음

  • 2024.04.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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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햇반

    ㅋㅋㅋㅋ 이거 알고보니 21년부터 나온 얘기더라구요 증거 모아놓은 것 보니 전부 끼워맞추기 같진 않고.. 방이 아예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쪽이랑

  • 2024.04.30 10:05  (수정 04.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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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공사태랑 다르죠....

    하이브 거기는 경영자가 민희진이고, 주주가 경영자를 몰아내려는거고

    열공은 직원이 경영자이자 주주를 몰아내려했던거 아님?

  • 2024.04.30 16:23  (수정 04.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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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atheon

    비슷합니다. 

    열공 : 이사가 이사회 장악 -> 주주총회 거부 -> 강진구가 직접 제3자 신주발행하며 대주주되려고 함. 

    하이브: 대표이사가 이사회 장악 -> 주주총회 거부 ->(아직 실행 전 시나리오 중 하나지만) 투자자 끌어와서 대주주 장악시도(?)

  • 2024.04.30 21:33  (수정 04.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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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폭까마귀

    네~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는 열공사태는 한기업내에서 주식도 보유하지 않은 직원이 대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불법적인 신주발행으로 축출하려고 한거고,

    하이브 사태는 하이브와 어도어라는 서로 독립된 법인에서 어도어 대주주인 하이브가 명분없이 어도어를 키우는 대표이사 찍어내려는 걸로 보기 때문에 비슷하게 안보입니다.~~ 어도어의 대표이사는 투자를 받거나 자신이 경영자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우호적인 주주를 늘리려는게 합법이고 그렇게 해야하는게 대표이사죠. 그리고 대표이사는 원래 이사진을 장악하려고 하는게 당연한거죠.  제의견이에요.~~

    이 절차는 어느기업이나 똑같이 하는것인데 이걸로 비슷하다고 하시면.....

     

    똑같은 논리를 하이브에 적용할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는 방시혁 37% + 우호지분 보유 주주 합쳐서 50.7% , 나머지는 기관 외인 개미들이 보유중이지요.

    예를들어 어느 외인이나 기관에서 우호지분 보유자중 10%를 본인들에게 우호지분으로 만들고 총 50%넘는 지분을 확보한다면

    방시혁을 해임하기 위해 이사회 개최를 요구하면, 당연히 이사회개최 불응하겠죠?

    똑같이 법원을 통해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하고 이사진 새로 임명하고 이사회 열어서 해임할수 있겠죠?

    이게 불법이 아닌거처럼,

    애초에 민희진이 경영권찬탈하려 한다! 라는 말은 그냥 코메디 같은 말입니다.

     

    능력이 된다면 집어 삼키고 다 빼앗을 수 있는게 자본주의죠.

    하이브가 방시혁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거처럼 어도어도 방시혁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든다고 대표이사를 명분없이 축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언론플레이를 한거겠지요?

     

    어차피 주주총회 열리고 이사진 새로 선임되면 해임은 정해져있긴 합니다.

    2달정도 걸리겠네요. 그동안 민희진이 할 수 있는것도 많을거고,

    그 과정에서 하이브 주가가 계속 폭락한다면

    방시혁이야 말로 배임으로 주주들에게 고소당하거나 해임될수 있습니다.

     

  • 2024.05.02 15:36  (수정 05.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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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atheon

    보는 관점이 다르지만, 상법에서 보는 주주-대표이사 관계의 전제가 좀 틀린것 같습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입니다. 하이브에서 100프로 자본금 출자해서 만들었고, 하이브의 자회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 대표이사를 민희진으로 선임한것이고요.   자회사가 모회사에서 완전히 독립 운영인 것처럼 이야기하시는 전제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민희진이 자신이 성과급으로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세금 부담이 크다고 하여, 그 대신에 하이브의 구주 18퍼센트를 대신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희진이 어도어를 만들기 위해 초기 자본금을 투자한 것도 아니었고 나중에 평가가치 올라갈 때 팔면서 이익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봐야하며, 주주총회의 특별결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어도어는 확실하게 하이브의 자회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회사의 주인은 자본금을 출자한(혹은 소유한) 주주(사람이 아니라 기관으로서)입니다. 대표이사는 그 주주의 이익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회사를 운영해야하는게 상법의 취지이고요. 

    다만 주주가 회사에게 미치는 불법적인 요소의 재무적인 전횡(예를 들면 돈 빼돌리기 등)을 막기 위해 대표이사의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도 재무적인 독립성이지 모든 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주가 백프로 이사선임 권한을 갖고 있는 거고요. 절대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별개의 독립성까지 대표이사에게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주는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을 담당할 이사진 즉 이사들을 선임할 독점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 이사들이 대표이사를 선임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주의 이익에 반해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맘먹는 순간부터 그리고 주주총회를 거부하면서부터 경영권 찬탈의 시작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이브가 방시혁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거처럼 어도어도 방시혁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든다고 대표이사를 명분없이 축출할 수 없습니다."

    ->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모회사인 하이브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대표이사를 해임시킬 수 있는 이사들을 선임할 당연한 권리를 갖습니다. 

     

    이 과정에서 언론플레이를 쎄게 해야만 하는 이유는 법적용의 현실적인 문제 대비 때문입니다.

    자회사 대표이사(민희진)가 새 이사들을 선임시킬 주주총회를 거부하였기 때문이고,  주주총회를 법원에서 허가하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상황을 모르는 다른 투자자나 꾼들의 자본을 끌고와서 이사회에서 불법으로 신주를 발행시켜버리는 법적 리스크를 미리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미리 공표해서 썩은 동아줄 잡지 마라, 파리 꼬이지 마란 경고를 공표하는 의미이지요.   (강진구가 했던 방법인데 의외로 많은 코스닥 등 회사들에서 경영권 찬탈할때 많이 쓰는 법 실무상의 허점을 노리는 방법입니다. 신속 추가 주식발행 후 등기 처리까지 완료시켜버림, 그 이후에 법적으로 회복하기까지 몇년 걸리는 점 노림)

     

    민희진이 기자회견하면서 횡설수설한 것 같지만, 대부분의 핵심 주장은 본인이 자회사의 대표이사로서 모회사의 이익을 침해하려고 한게 아니라 모회사가 더 잘되라고 한건데 나를 몰아내려고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자회사의 대표이사로서의 배임 소지를 피하면서 경영권 찬탈 시도를 정당화하려 한 거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임 핵심자산이란 외침과 거의 일치.

     

    그리고 하이브의 예를 드셨는데 그건 하이브의 주주관계(출자관계)대로 별도 따져야할 문제의 것이지 모회사의 경우를 자회사에 그대로 대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이브의 주가가 떨어지는 원인은 자회사인 어도어의 대표이사 민희진의 모회사의 결정과 반대되는 돌출행동과 반란이라고 보는게 맞고, 그래서 자회사 어도어의 대표이사 해임은 하이브로서는 정당합니다. 민희진의 배임의 소지도 이 부분에서 나오는거겠고요.   

    (여기서 방시혁의 배임은 전혀 관계가 없는 상황입니다.  )  

     

    주주-이사 관계에 대한 상법 해석의 오해로 강진구, 정O패 변호사까지 님과 비슷한 주장을 펼치긴 했었습니다. 

    아임 핵심자산이란 외침도 그 때문에 나온거고요. 

  • 2024.04.30 19:03
    베스트
    @pnatheon

    마즘. 거기다 열공은 정피디님 인생을 뭉개려고 한거고 어도어는 뺏겨도 하이브 안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