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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9 23:21  (수정 04.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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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600197

도쿄에 가족여행감.

후쿠시마 사태 전이었으니 대충 15년도 더된듯함.

여행 마지막 날 엄마와 함께 호텔 주변거리를 걸음.

 

길거리 버스킹도 보고 뭐 좋았는데

머리 빡빡이 아저씨와 짧은 치마의 여자가 같이 팔짱끼고 걸어가는데 빡빡이가 여자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고는 엉덩이를 꽉잡음.

 

엄마와 나는 충격 먹고 얼었고 버스킹은 그러거나 말거나 노래부르고 사람들은 흘긋보고 지나가고

여자는 잠깐 비명 질렀다가 빡빡이 대갈통 때리고 빡빡이는 주저 앉아서 이따이요하고.

 

여튼 도쿄 구경한거 별로 기억은 안나는데 그 기괴한 장면은 지금도 인상깊게남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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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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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이요..ㅋ

  • 2024.04.30 06:41
    베스트

    우리나라에서는 여자가 남자 바지 뒷주머니에 손집어넣고 다니는거 많이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