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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교장은 일종의 오래 일한 교육공무원의 영전 자리처럼 되어버렸고
세마리의호랑이와조각성
2024.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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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583593

밑에서 일하는 지금의 젊은 교사들은 

 

저나 여러분들이 겪었던 그런 교사들의 느낌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색깔의 교사들인데도 불구하고

 

학교의 머리는 아직도 그 낡은 사람들이 영전하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밑에서 젊은 교사들은 권한이 없으니 괴롭고...

 

 

최근에 터진 일련의 사건들은 다 이런식의 문제들인거죠

 

 

일선의 교사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학교와 교장들은 이걸 막아주고 방패막이를 해주고 해야하는데

 

교사들의 편에 서서 문제학생에 대해서 퇴학이든 전학이든 빠르게 해줘야 하는데

 

늙은 교사들인 학교와 교장은 보신주의 때문에 절대 그렇게 안하죠

 

 

그러니까 일선의 교사들은 자기편이 없다고 생각하고 막아주는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거고

 

 

이런 밑바탕에서

 

저는 저 학생인권조례가 일정부분 문제를 키웠다고도 생각함

 

가르마를 타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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