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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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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582095

https://www.imbc.com/broad/radio/fm/newshigh/interview/index.html?list_id=7236381&list_use=1&bbs_id=newshigh_02&page=1

 

 

◎ 진행자 > 어제 회담으로서 그동안의 어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관측자들이 얘기하기를 약간의 긴장관계에 살얼음이 껴 있었다고 분석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완전히 해소됐다고 평가하십니까?

 

◎ 김지호 > 어쨌든 이 의회권력은 또 자세히 보면 300명이 또 각자 이렇게 경쟁하는 관계거든요. 그런데 언론에 조명되고 이런 분들은 사실 300명 중에 30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의회의 경험을 안 해보신 분들은 다 본인의 역량이나 조명 받는 게 30명 안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또 그렇지가 않아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다 보니까 조국혁신당도 국민이 선택해준 의석수도 정치 현실입니다. 그거는 어느 정도 고려를 해주셔야 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말씀 같아요. 보니까.

 

◎ 김지호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 진행자 >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아니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 김지호 > 민주당 의원들은 다선의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래도 냉정하게 보면 의석수가 정치 현실인데 그거를 너무 뛰어넘어서 요구를 하면 결국은 본인들의 파이를 넘겨줘야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 진행자 > 김 부대변인님 말씀을 제가 약간 상스러운 어조로 해석을 하면 우린 친하지만 동급은 아니야, 까불지마 약간 이런 것 같은데요.

 

◎ 김지호 > 그렇게 해석하시면 (웃음)

 

◎ 진행자 > 제가 농담이었습니다.

 

◎ 김지호 > 어느 분이 지금 당장 의원이 아니잖아요, 이런 표현을 그냥 무심결에 하셨어요.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대표가, 사실 그런 부분이 방송에 나가면서 이재명 대표가 빨리 움직인 측면이 있어요. 그거 굉장히 기분 나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대화의 파트너로 생각을 안 하는구나, 그건 오해거든요. 저희끼리 바쁜 거예요. 지금. 그래서 그런 건데 빨리 수습을 하신 것 같아요.

 

◎ 진행자 > 다시 얘기하면 앞으로의 긴장관계 가능성은 여전히 권력기관들이기 때문에 분명히 남아 있다. 그러나 정책공조나 이런 데는 빈틈은 없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

 

◎ 김지호 > 큰틀에서 보면 경쟁하고 협력하는 관계 프레너미인데 경쟁은 어느 정도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선거가 끝났잖아요. 그래서 협력할 게 더 많다. 훨씬 더 많다.

 

◎ 진행자 > 긴장의 여지는 어디서 나옵니까?

 

◎ 김지호 > 이런 경우인 거죠. 영수회담을 하든지 큰 정책에 있어서 하다 보면 소외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에 대해서 예를 들면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아주 다른 컬러 비토를 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떤 캐스팅보트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했죠. 그 다음에 조국혁신당이 또 민주당의 정책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약간 소외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러면 감정적으로 이 부분에 섭섭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핫라인을 개설한 거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국회의원들이 다 지시한다고 듣는 게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도 국회의원 눈치를 엄청 많이 봅니다. 다 나눠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 그런 부분들은 서로 맞춰 나가야됩니다.

 

◎ 진행자 > 앞으로 조국혁신당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양당의 관계가 급속히 가까울 것이고 더. 또 그렇지만 전체 어떤 큰 덩어리에 묶여갈 때는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약간 약해질 것이고 그때는 좀 섭섭할 수도 있고 이런 긴장관계가 있을 수 있다.

 

◎ 김지호 > 그렇죠. 그거를 잘 이렇게 윈윈할 수 있게 개성을 살려주면서도 뭔가 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두 분이 하신 말씀 수권정당으로 책임을 다해 달라. 앞장서 달라 여기에 다 솔직히 그 말이 있는 거예요. 수권정당으로 인정했다는 자체는 민주당을 인정한 거예요. 조국 대표님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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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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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이렇게 해도 무시할듯.

    증오로만 쌓여있는 사람들은.

    현 정국을 누구와 어떻게 돌파해야하는지 정치로 바라봐야하는데...

    그저 개인감정으로만 판단...

    싫은건 싫은거고 정치는 정치임.

  • 2024.04.29 09:48
    베스트

    난 이재명의 여러 장점 중 그의 천재성을 가장 높이 산다. 조국은 수재이긴 하나 천재는 못된다. 이재명은 확실히 천재. 이미 대입때 입증했지..남들학교다닐때 공장다니며 일해서 검정고시로 대학을 그것도 4년 장학금으로 간 사람이 천재아니면 누가 천재? 

  • 김지호가 잘 패네~

  • 2024.04.29 09:52
    베스트

    맞말이지

    과반잡았고

    색깔노선 비슷하면

    왜 챙겨줘야함

    현실정치에서

     

    조혁당 너희 체급만큼만 설쳐라

    박은정, 라아 그튼걸 올리는주제

  • 2024.04.29 09:55
    베스트

    여기에 병신들이 있다. 

    병신들은 조국이 이재명 하고 영수 회담 전에 만나자고 하니까 개 지랄 거리더라. 

     

    이건 마치 이재명이 경기도 도지사 시절에 삐라 살포를 막겠다고 하니까. 

    문파 병신들이 아니 니가 대통령이냐? 대통령놀이 하고 있네. 비아냥 거린것과 마찬가지다. 

     

    김지호 말 처럼 그냥 좃도 아닌 거고 조국당도 요구 할 수 있는 거다. 

    그걸 민주당도 받아 준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