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딸래미 38도로 고열시작해서
주말내내 온도가 떨어지지도 않고
올랐다 내렸다 반복했는데
토요일 병원가보니 감기가 또 걸렸단다..
기존꺼 낫지도 않았데 거기에 다른감기가 또 걸린게
벌써 몇번짼지 지침..
기억에 3월초부터해서 2달가까지 아이는 감기와 동행중이고
가끔씩 우리부부도 감기에 걸렸다 나았다 반복중
최근들어 아이는 아파서 더그런거같은데
엄마껌딱지모드라 엄마랑 떨어지면 눈물 줄줄흘리면서 샤우팅동반 울음바다
아내가 아이를 무한정 안고있어야하고 그러다보니 아내도 힘들어서 그런지
매우날카로워짐.. 나도 소리에 민감한편이라 아이울음소리에 화내기일수..
어제 저녁 아이가 조금 진정되기전까지 그야말로 지옥...같은 주말이었음
출근해서 잇사질하면서 월급루팡하는 주중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무도 모를꺼야..ㅠ.ㅠ
댓글 15
댓글쓰기고생하셨어요.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네요.. ㅌㄷㅌㄷ..
애들 면역은 진짜 어쩔수 없나봄
그래도 유산균 잘먹이고
비타민씨 먹이는수 밖에
후배도 엄청 고생하던데 애 아퍼서
아내가 열심히 챙기긴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어린이집 보내고 많아 아프다던말이
크게 다가오는 요즘이네요
애 혹지 모유수유했음요?
거기서 바이러스 얻어 오니
근데 또 그러면서 면역이 생기는거니
참 아이러니
분유먹였어요 ㅎ
걸리면서 면역력이 생긴다곤 하는데..늙은 부모라 힘드네요 ㅎㅎ
아이고 애 아프면 정말 ㅠㅠ
고생 많으셨네요;;;(토닥토닥)
존버외에 방법이없지요 화이팅~~
정관장 어린이 홍삼 추천합니다. 홍이장군인가
돌아보면 제일 힘들때 같아요 파이팅하세요
아이 울 때 화내지는 말아주세요ㅠ
그러면 아내는 두 배로 힘들거에요.
이 시기가 지나면(6~7세쯤 되면) 아이도 아프다고 막 울진 않을거에요.
네.. 아내도 제가 화내면 훈육에도 안좋고 본인도 더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이키우면서 참 부족한 인간임을 느끼게되네요..
주말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따님이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뛰어다니길 바라겠구요. 저두 저희 아들래미가 한 달 넘게 코 훌쩍거리고 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부모 마음은 다 같다는데 속 많이 상하셨을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