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 지지자들이 하는 질문에..뭐라고 대답할라고?

지원금 올리고 지 인기 얻어서 대통령 될려고 한다.. 그 지원금 나중에 다 세금으로 내야한다..

민주당은 저게 문제다...

이 질문에 대답한번 해봐?

국힘당 지지자들이 그렇게 질문을 하면 저는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과거 4차례 재난지원금 줬는데 당신 세금 더 냈어요? 안 내셨죠? 거봐요. 추경을 한다고 해서 당장 증세가 되는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부채무 중에서 40%는 금융성 채무로써 정부의 자산으로 즉시 상환이 가능한 채무에요. 또 우리나라 순 대외채권이 3,642억 달러여서 

해외 채권을 팔아서 빚을 충당하기에 여력이 충분합니다. 만약 지난 번처럼 3개월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원금이 지급된다면, 3개월 동안 소비가 진작돼서

부가가치세 세수입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세 세수입이 증대되기 때문에, 예컨대 13조 추경했다치면 세수입 증대로 7-8조가 더 걷히면 사실상 5조 정도만 마이너스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 해 GDP증가로 인한 세수입 자연 증가분으로 메워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걱정을 해야할 것은, 윤석열 이 또라이정권의 외교 폭망으로 무역수지 개박살나서 법인세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거기에다가 각종 감세를 해서 국가채무를 증대시키는 게 더 질 나쁜 국채 증가 행위이죠. 감세를 해주면 재투자 선순환 구조가 안 된다는 것은 과거에도, 지금 현재에도 명확히 드러난 현실입니다. 그러나 민생지원금은 지출을 했을 때 단기적으로 경기 회복을 이끌어서 세수입이 다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라는 것이죠. 기존 복지 축소와도 전혀 무관한 이벤트적인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 윤석열 정권이 감세를 통해서 세수입이 줄어들어서 기존 복지 예산을 줄였지요. 대표적으로 지난 문재인 정권 때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만 34세 미만 청년들에게 월 5만원씩 교통비 지급하는 사업이 완전히 사라졌고요. 청년들 시드머니 불려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이 확 깎여서 이제 존폐 위기에 놓였습니다. 뿐만입니까? 국가 중장기 R&D예산, 교육예산을 4조 6천억, 6조 3천억 감액했습니다. 이거 민생지원금 줘서 감액된 거 아니죠? "  

가라.. 정치세력을 지지하면 그 정치세력의 정책은 이해해야하고..

반대되는 정치세력의 공격에 대한 방어 논리는 있어야지..진정성 있는 지지자 아닌가?

그냥.. 나는 이재명이 하는건 다 좋아... 라고 하다..

상대 정치세력의 논리적 공격에 어버버 할거면..그냥 팬이라고 하는게 맞고.

그냥..가라.. 

딱히 대화가 될 상대가 안될거 같으니.

이런질문 답변 할 자신없고

예상하지 못 했으면

신중히 글 올리세요 

그래도 이재명지지자로 보이니

이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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