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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6 03:03  (수정 04.2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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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502384

선명한건 좋다.

선명함이란 바라보는 이들에게 명확한 구분을 주고,

하고싶은 말과 지향점이 무엇인지 명확하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 민주당 단독으론 야당같지 않은 야당의 결집까지 감안해도 192이라는건 결국 적중작적. 적 안에 내편을 논리와 당위와 민의와 협박과 이익을 통해 끌어 내야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시원하게 뽀대 나고 간지 작살이면 좋겠지만, 결국 정치라는건 선명할 수 없고 어영부영 유야무야, 변화 없어 보이는 현상을 보이기 십상이고, 작은 변화의 방향이라도 이뽁으로 당겨놔야 수십의 세월이 지나서 그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 거라 본다.

 

그래서.. 여러번 생각해 봤지만, 민주당원들은 선택지 중에 맘에 안드는 다른 선택지를 마주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는게 이 글의 요지.

 

작게는 특검과 법안통과,

중간은 탄핵,

크게는 헌법개정을 위한 선택지..

1. 시원하고 폼나고 선명 명확해 전투력 극상 원내대표

2. 답답하고 어기적 거리며 수박 같은 원내대표

 

덧, 그런 인물을 지지 한다는게 아니라, 정치라는 판에서 대상에게 만남을 청했을 때 해당 인물과 인연이 있거나, 은혜를 입은 바 있어, 하는 말을 들어볼 생각은 드는 인물이 원내대표가 되지 않을까 바라보는 편이다. 총선은 끝났으니...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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