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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6 01:00  (수정 04.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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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500547

변호사가 주주간계약 이야기 못하게 막는거 봐서 이게 핵심이다는 생각이 퍼뜩 듬. 

 

아직까지 다른 증거들도 확인해야 결론내릴 수 있지만, 퍼뜩 든 생각으론..

 

민희진 가지고있는 주식 18프로가 현재 천억 가치라 이거 정리해서 나가버리려고 했는데, 

 

주주간계약으로 그 중 5프로가 못팔게 묶여있는 듯(이건 변호사가 이야기 못하게 막는데 민희진이 이야기해버림)

 

그래서 주주간계약 협상을 다시 하는 중이라고 했는데, 

 

그 협상 유리하게 하려고 민희진의 자신의 대표이사 지위를 풀로 이용하여, 주주총회 거부 등으로 대주주를 협박한거 아닐까 싶음. 

 

그러니 대주주가 빡돈 거지. 

 

왜냐하면 변호사도 대주주 동의 없이는 제3자 증자는 불가능하다고 했고, 그건 누구나 아는 사실(하지만 더탐사의 자칭 핵심자산 강진구만 몰랐다는건 안 비밀..)

 

80프로의 대주주와 막강한 자본을 가진 대주주를 놔두고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한거 변호사도 재무담당도 다 알았을게 뻔하다. 

 

하지만 민희진이 대표이사로서 이사회 권리를 이용해서 대주주를 힘들게 골탕먹이면서 협박할 수는 있음. 

 

그게 목적이 아니었나 싶다. 

 

말했지만 아직까진 단편 정보로  그냥 한번 뇌피셜 돌려본거..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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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6 01:21
    베스트

    난 하이브에서 어도어에게 갑질 겁나게 했고, 그걸 민이 방어하다가 미운털 박혀서 내쫒긴 걸로 보이는데...

  • 2024.04.26 01:25
    베스트
    @푸르른날

    어도어가 하이브가 지분 80프로 가진 자회사인데..관여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가요?

  • 2024.04.26 01:29
    베스트
    @동이족

    잘하는 회사는 두고 못하는걸 간섭을 해야 하는데...잘하는 회사는 더빨아 먹으려 하니...참...

  • 2024.04.26 01:32  (수정 04.26 01:35)
    베스트

    그건 아닌 듯. 협박을 했으면 하이브가 그 협박받은 내용을 공개했겠지. 그걸 놔두고 왜 무리수 둬가며 어거지로 경영권 찬탈 프레임을 씌움? 주주계약 재협상하는 상태에서 이 사건이 터져 나왔다고 변호인들이 밝혔는데, 그동안 회사 운영을 두고 갈등한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졌는데 재협상까지 요구하니... 거기에 민희진에 불리한 욕하는 자료를 건네는 중간다리 역할하는 인간이 딱 나타나서 방이 행동한 거지...

     

    민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보여줬지만 그렇게 영리하고 철두철미한 애가 아님. 넘치는 자기애와 곤조가 결합된 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