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세대는 아이브 좋아하는데
뉴진스는 뭐랄까 청량함인데 사이다류 청량함이 아니라
포카리스웨트류 청량함이라해야하나?
근데 또 그게 청순함이라기보다는 발랄함인데 그렇다고 비글미는 아닌것이 참 신기한 컨셉
내가 이런 충격을 또 느껴본게 언제나면
98년도에 학교에서 저녁도시락 까먹으면서 학교 텔레비전으로 뮤직뱅크를 보는데
마지막~이별할때
를 부르면서 나오는 이효리 누나가 마침 그무대따라
그 긴 생머리가 중국집 입구 늘어진 발처럼 샤라락 넘어가면서 얼굴이 보일때 느꼈던 그 충격
그걸 거의 25년정도만에 느낀거지
그래서 가뜩이나 여덕몰이로 걸크러시 컨셉에 경도되던 돌판에 저런 신선한 컨셉을 가져나온 민희진이 대단하단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보니 그냥 학교다닐때 후배들 데리고 다니면서 입걸게 욕 툭툭 내뱉으면서 술잔 돌리던 고학번 여선배더라고 ㅋㅋㅋㅋ
댓글 7
댓글쓰기컨셉은 뭐 다소 돌기도 하니까 그런가 보다 했지만, ditto는 듣자마자 이 노래는 된다! 했었던 기억이.. ㅎㅎ
어텐션 디토 하입보이 연속으로 곡들이 다 좋았음 ㅋㅋ
일단 음악이 너무 좋았음 긔긔궤궤 끠끠ㅡ끼 안하고 심플하게 가진것 정확하게 보여주는 음식으로 치면 쨘맵단노선이 아니여서 좋았는데 ㅋㅋㅋ
민희진이 본업을 잘 해요 아트 디렉팅만 한 줄 알았는데 녹음 디렉팅도 했나봐요 그런데 잘 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NNFG23y3KKE
아 수퍼샤이도 있었다 맞다 ㅋㅋㅋㅋ 진짜 노래 다 대박 ㅋㅋㅋ
실력은 있나 보네요
그래도 스엠 평가원으로 입사해서 초고속간부달고 하이브 가서 자회사대표까지 한 사람임. 능력은 당연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