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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가 생각나네요

 

선배의 뜻은

교수가 거짓말을 한다는게 아니라

 

교수는

메주를 쑤는 콩이 뭔지 본적이 없다

메주를 본적도 없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는걸 된장찌개에 대한 논문의 레퍼런스를 통해 봤을 뿐이다

 

사실 석사 때 까지는 뭔소린지 잘 감이 안왔습니다.

박사 때 교수가 하는 뻘짓이 눈에 훤히 보이기 시작하면서

아...석사 때 당한게 이거구나

뒤늦게 알아챘음

 

교수가 뭔가 핫한 최신 주제를 이야기한다면

그 연구실에 박사과정이 그 연구를 할 가능성이 99%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그 학생에게 묻는게 낫습니다...

 

하물며 사회며 정치 이야기는....

교수보다 여러분이 더 나을 가능성이 높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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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5 17:31
    베스트

    오호

  • ㅇㅇ 사실 레퍼달린 논문의  30퍼센트라도 완독한 사람이 몇일까?

  • 2024.04.25 17:41
    베스트

    ㅎㅎ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나 정치 얘기는 교수들도 기득권들이 많아서 관심있게 듣지도 않지만

    이공계는 그런 얘기 함부로 못하는 분위기인것 같더군요

  • 2024.04.25 18:15
    베스트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