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생각나네요
선배의 뜻은
교수가 거짓말을 한다는게 아니라
교수는
메주를 쑤는 콩이 뭔지 본적이 없다
메주를 본적도 없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는걸 된장찌개에 대한 논문의 레퍼런스를 통해 봤을 뿐이다
사실 석사 때 까지는 뭔소린지 잘 감이 안왔습니다.
박사 때 교수가 하는 뻘짓이 눈에 훤히 보이기 시작하면서
아...석사 때 당한게 이거구나
뒤늦게 알아챘음
교수가 뭔가 핫한 최신 주제를 이야기한다면
그 연구실에 박사과정이 그 연구를 할 가능성이 99%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그 학생에게 묻는게 낫습니다...
하물며 사회며 정치 이야기는....
교수보다 여러분이 더 나을 가능성이 높음
댓글 4
댓글쓰기오호
ㅇㅇ 사실 레퍼달린 논문의 30퍼센트라도 완독한 사람이 몇일까?
ㅎㅎ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나 정치 얘기는 교수들도 기득권들이 많아서 관심있게 듣지도 않지만
이공계는 그런 얘기 함부로 못하는 분위기인것 같더군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