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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인스타하면서 경험한 의아한 일 두 가지
정담
2024.04.25 01:05  (수정 04.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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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468457

밤에 잠도 안 오고 해서, 제 인스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5년 초, 처음 인스타 계정을 만들고 종종 일상 및 여행 관련 피드를 올리면서 소소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9년간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아직도 의아한 일이 두 개 있습니다.

 

첫째, 모 연예인과 9년째 인스타 맞팔 상태입니다. 엄청 유명한 분은 아니고, 얼굴이나 이름 대면 알 수도 있는 분이긴 합니다만...

9년 전에 서로 팔로우 한 이후 아직까지 맞팔 상태입니다. 저나 그분이나 인스타그램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서로 팔로우를 하긴 했는데, 지금까지 유지중이네요.

제가 그 분 지인도 아닌데  팔로우 되어있는 걸 보면  의아하긴 합니다. ㅎㅎㅎ

 

둘째, 미래대통령님과 인스타그램 맞팔중입니다. 汎 미르미디어 출연진 중에서 특히 그 분 팬이라(저랑 연배가 비슷한 것도 있고...) 인스타 팔로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재작년 가을, '민주당 DNA 갈아엎기' 북토크 현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제 인스타에 게시했는데, 그 이후 맞팔을 해주셨더군요.

제가 종종 올리는 인스타스토리를 보는 것 같습니다.(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누가 열람했는지 확인 하능합니다.)

 

사실상 개인 기록용으로 쓰고 있는 미미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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