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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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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451407

우리는 관념적으로 국민의 힘이 민주당보다 노회하고 아집스러운 정당이라 믿었다.

 

분명 예전엔 그랬다.

 

하지만 문재인이 당권을 잡고 12년 동안 명시적, 암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민주당은 급속히 노쇠화했다.

얼마 전까지의 민주당을 보라.

초, 재선 의원이 다선 의원의 말도 안되는 잔소리에 눈물 흘리는 건 다반사요, 실력자의 뒷배를 믿는 페미들이 전횡을 일삼으며 2,30대 남성들을 배척해놓고 그저 일베 탓으로 돌린다.

뿐인가? 정치 검찰의 만행으로 당대표가 구속의 기로에 섰지만 자당의 의원들이 반란표란 명목으로 저들의 편에 섰다.

 

이 모두가 친문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자행된 만행이다.

 

이제 이재명은 다수 당원의 지지와 성원으로 진정한 당대표가 되려고 노력한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예외가 없는 법. 입지가 뚝섬만큼이나 쪼그라든 친문들은 조국을 내세워서 생명 연장의 꿈을 꾼다.

기다렸다는 듯 잊혀지고 싶다던 문재인이 바쁘게 활동을 개시한 건 우연이 아닐 터.

 

마지막이다.

민주당이 문재인의 그늘에서 벗어나 그가 뿌린 페미와 노쇠함, 협치를 빙자한 기득권적인 속성에서 벗어날 최후의 찬스가 지금이다.

12석의 조국과는 불가근 불가원,  전직 대통령 문재인에겐 절제된 예의, 뛰쳐나간 친문들에겐 관용을 베풀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당직자 이재정을 비롯한 당내 페미들을 일벌백계해서 멀어진 2030 남성들의 마음을 붙잡아라.

 

다시 말하지만 지금이 민주당에게 최적기이고, 지금밖에 기회가 없다.

 

민주당의 건승을 바란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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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4 14:14
    베스트

    내용에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과하다 과해.

    감정이 너무 격해졌나봐. 보기 힘들어.

    우리 좀 쉬엄쉬엄 즐기면서 유쾌하게 정치참여 합시다~

  • 2024.04.24 17:05
    베스트
    @누진세

    흠 구구절절 맞는말 인 것 같은데요. 과할거 하나 없네요. 욕도 없고 한거에 대한 비판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