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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https://itssa.co.kr/13368396

미용한지 두달 되어가지고 머리털이 부성부성 하긴 했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부부간에 술 한잔 하고 기분 좋게~ 낮잠 한숨 때리고 일어났는데

우리 하양이 머리통이 어디 심하게 눌린것처럼 있더란 말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원상복구가 안되어서 난 아무 생각없이 담배 피우고 왔는데

알고보니 초2딩인 아들놈이 우리 자고 있는 사이에 자기 나름 미용을 해 놨던거였음

난 겁내 웃겨서 뒤지게 웃고

집사람은 어뜨케 어뜨케 하고 화내고 있고

아들놈은 샤워하러 들어가서 나오자 마자 엄마한테 등짝 스매씽 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원상복구 시킬라믄 빡빡 밀어야 될텐데 

갱얼지한테 미안하지만 오늘 하루 넘모 웃긴 하루가 될것같아요

갱얼지 얼굴 볼때마다 넘모 웃김.ㅋㅋㅋㅋ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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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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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올려주세요^^

    보고싶다 ㅜ

  • 2024.04.21 16:57
    베스트

    사진 원츄

    같이 웃어요😁

  • 2024.04.21 17:02
    베스트

    20240421_165939.jpg

    비숑이라 원래는 둥글둥글했는데 눌린 머리 되었어요 ㅋㅋㅋ 실물로 보면 더 웃긴데 사진 찍도록 갱얼지와 아들이 가만두지를 않네요

  • 2024.04.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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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대통령이재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4.04.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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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172.jpeg

  • 2024.04.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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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이가 웬지 크게 될 것 같아요 ㅎㅎ

  • 2024.04.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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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것으요괜찬

  • 2024.04.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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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원🐇

    20240421_182053.jpg

  • 2024.04.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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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대통령이재명

    헉😱😱😱

  • 2024.04.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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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뭔가 어색 앞머리 삐뚤빼뚤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