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1. 창현이 엄마
2. 호성이 엄마
3. 창현이 친구, 전인표 

• 요약 
• 창현이 엄마

1. 기독교 신앙인입니다. 그러나 세월호에서 아들을 잃은 후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렇게 기도했는데, 신은 구해주지 않아 섭섭했다고 합니다. 
2. 노는 것 좋아한 아들. 기독교 신앙 가르침대로 살아야 하는 강박 때문에 아들을 옥죄었던게 가장 후회가 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냥 잘해줄껄..."
3. 지금은 나로 살고 싶고, 어떨 땐 무너지지만 잘 살아낼 거라고 다짐하는 창현이 엄마의 모습. 아무리 그래도 잘 살아내서 끝까지 국가에게 참사 유족으로서 목소리를 낼 겁니다. 라고 다짐하셨습니다. 
4. 친구, 전인표 군이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은 것을 어머니께 보내주었습니다. 담배 피는 모습, 소주 먹는 모습, 욕하는 모습도 너무 좋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인표에게. 이렇게 동영상 속 아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다 하십니다. 친구들과 찍힌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 벽에 걸어두니 마음이 따뜻하다고 하시네요. 

• 호성이 엄마

1. 수학여행을 가고 싶어하지 않았던 호성이. 가기 전날 가방만 사달라고 했는데, 결국 돌아온 건 가방뿐. 
2. 진상규명 후에 유족들끼리 동시에 아이들 사망신고를 하자고 했지만, 진상규명이 되지 않아 아직도 아이 휴대폰을 살려두었습니다. 
3. 그랬더니, 입대날짜에 맞춰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에게 입대통지서가 와서 난리가 한바탕 났었습니다. 
4. 아직 아이의 의료비, 실비보험, 휴대폰비를 내고 있고 아이만 없지 똑같습니다. 
5. 49제 전날, 큰 아들은 술이 취해 집에 늦게 들어왔습니다. 부부만 생각했지 큰 아이가 동생이 가고 나서 힘든 것을 챙길 수 없었습니다. 
6. 큰아들도 단원고를 나왔고, 사망신고를 하지 않아 여전히 가족증명서에 동생이름이 있어 회사에서 묻곤할 때마다 힘들어했습니다. 
7. 이제는 큰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집에 오면 편안하게 해주려고 저만의 방법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 느낀점 

호성이 어머님이 외치십니다. 

"대한민국에 대통령 있으면 나와! 내 새끼 어떻게 갔는지 진실을 알려달라는데 왜 이리 몰아부쳐?" 

이태원참사 유족도, 

오송참사 유족도, 

채상병 유족도 동일하게 외쳤을 것입니다. 

유족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이런 다큐를 통해 어떻게 세월호를 비롯한 참사를 

시민들이 기억해야 하는지 

다큐속에 잘 담았습니다. 

22대 국회에 희망을 걸고, 

이 모든 참사들의 진상규명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항목중 6%만이 이행되었다는 

용혜인 의원의 SNS 글에 

가슴이 저며옵니다. 

기억..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내일 오전 9시전 자동 종료됩니다. 9시간 이내에 보셔야 합니다. 

내일은 3편이 오전 9시에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됩니다. 

https://youtu.be/GiehimJyxUg?si=e-p0XvBt58ruyn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