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는 글을 쓴 잇싸지기의 인식이 심히 우려스럽군요.

그리고 강퇴 고려 운운하는 것도 매우 도발적이며 자의적이로군요.

잇싸지기도 잘 알다시피, 뉴탐사를 지지하는 시민인 나는 이곳 잇싸에 글을 쓸 때마다 언제나 무비판적인 비아냥과 욕설에 가까운 댓글을 마주합니다.

그것은 잇싸에 처음 글을 쓸 때부터 그랬다는 것은 잇싸지기도 대충은 알 것입니다.

'글 쓰시고 본인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면 욕부터 하시는거, 조금 자제해 주세요.

토론하세요. 싸우지 마시고.'

그러니 잇싸지기는 위 말을 나한테 할 것이 아니라, 정천수 일당과 김두일, 김용민을 추종하는 상당수 잇싸 유저들을 겨냥해 먼저 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아래처럼 말입니다.

'본인들의 인식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글이 올라오면 비아냥과 욕부터 하는 거, 조금 자제해 주시오,

토론하시오. 싸우지 말고.  정 본인에게 거슬리면 패스하시오.'

이것이 게시판 지기의 바른 대응방식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잇싸 게시판이 정천수 일당과 김용민 김두일 추종자들만 글 쓰는 곳으로 남길 바라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만약 잇싸지기라면, 그간 내글에 달린 대다수 무비판적인 비아냥 댓글과 욕설에 가까운 댓글을 접하고, 이들과 토론할 수 있을 것인지 스스로 자문해보기를 바랍니다.

일부러 난장 죽이는 자들과의 토론?

인내심은 그런 자들을 위해 발휘하는 것이 아니며, 토론은 그런 자들과 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잇싸지기가 말한 욕의 기준은 뭔가요? 

기준이 때에 따라 다른 것 같군요. 바퀴벌레 운운은 욕인가요? 아닌가요?  그에 대한 내 신고는 묵살했지요? 

또한 만약 내가 욕부터 했다면, 해당 당사자가 진작에 신고해서 빵으로 보내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자신을 향해 욕설을 했다며 신고한 자들이 있었나요? 지난번 빵 이후에 말입니다.

나를 유도해 빵에 보냈다고 대놓고 좋아라하는 자들까지 있는 잇싸인데 말입니다.

지난번 정의실종을 빵에 보낸 경우도, 나를 빵에 보내려고 하다보니 잇싸지기가 보기에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내가 신고를 한 한참 후에야 나와 동시에 빵에 보낸 것 아니었나요?

예전에 잇싸지기는 내가 '분란을 일으킨다'느니, '어그로를 끈다'느니 하는, 잇싸지기의 편향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도저히 내가 용인할 수 없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좀더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오늘 잇싸지기의 발언 역시  그렇군요.

권고하자면, 그런 도발적이며 자의적인 인내심이라면, 굳이 발휘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예전 딴지일보나 오유에 글쓰면서는 단 한번도 일시 접근 금지 처분을 받거나, 강퇴당한 적이 없으며, 단 한번도 게시판 지기와 이런 분란이 없었음을 알기 바랍니다. 

나야말로,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잇싸의 상당수 유저들의 무비판적인 비아냥 댓글에 더해, 잇싸지기의 자의적인 도발에도 불구하고 좀더 인내심을 발휘해 보겠습니다.

좀 형평성있게 게시판 운영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