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용 주택이라고 비과세 영역을 이렇게까지 크게 하는 나라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이런 마음이 한국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절대 다수라면 

선배님들이 하셨던 부동산 투기를 안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저희 세대는 돈이 없지만 ㅎㅎ (지역은 저희 부모님 자가가 있는 오륜동 or 잠실 엘리트레 중 엘스, 리센츠 좋게 생각합니다. 초중고 다 있어서 ㅎㅎ+MICE 개발 등등)

그 사이에 죽어라 벌어야죠 뭐... 

우리나라분들  집이 있건 없건 재산세 내는 것에 거부감이 많더라고요. 내집이 일년에 2억3억 뛰는 것은 반가운데 그에 비례해서 내는 세금은 싫다? 이게 아이러니 입니다.

세금을 안내도 되는 돈을 뺏어간다는 이식이요. 이런의식이 큰 문제에요.

제 친구도 2찍인데 어차피 집안전체가 2찍할 친구지만 핑게는 세금적게 내는쪽 찍는다고.ㅋㅋ

올리버셈 을 보니  미국은  집을 소유하기 시작하면 법적으로 매년수백만원씩 보험도 들어야하고  정원관리 못하면 벌금나오고  3년마다인가?   집수리도 수천만원  들여서 해야하고  암튼  줄줄이 새어나가는 돈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  저희 언니도  미국에서 주택구입했는데  거기도 부동산투기 장난아닙니다.  어제 본 집 인데  낼 집값오로고   사람들 심리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마찮가지 이더라고요. 

전 그래서 중과 없는 전체 부동산에 대한 공시지가 기준 약 1-2%의 보유세를 일괄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공시지가 500만원의 부동산이 있어도 5만원 납부

공시지가 50억원의 부동산이 있어도 5000만원 납부

자산에 대한 세금, 특히 부동산에 대한 세금은 없어도 너무 없어요. 오히려 무산+봉급생활자들에 대한 지나친 역차별입니다.

세금 제도가 보편적 기준을 가지게 된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상위 소득자 10퍼센트가 전체 소득세의 80퍼센트를 내고 있고 전체 근로자 중에 절반이 소득세를 내지 않는 게 현실인데 이 것부터 고쳐야죠. 근데 소득세 얘기하는 순간 정권 되찾아오겠다는 꿈은 접어야 될겁니다.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은

인간의 욕망을 죄악으로 본다는 것에서 출발한다는거죠.

다른나라보다도 특히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목표인 집한채에 실거주하는 사람들까지 죄인으로 만들어버리니 반발이 안생길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시장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맨날 시장에 끌려다니기만 하면서 가격만 폭등시키고

보유세도 올리면서 양도세도 같이 올려버려서

출구조차 많들어주지 않으니

집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들 모두에게 분노를 사버렸죠.

진짜 노무현정부 때 부동산 정책을 말아먹은

김수현을 다시 불러서 부동산 정책을 맡긴 문재인 정부의 정말 최악의 패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오히려 보편적 보유세가 전세계 패러다임이라 생각하는데, 선분양제부터 한국에만 오면 국제 패러다임이 먹히지 않는 부분이 부동산에 유난히 많구요. 

그리고 제가 이 문제에 가장 신경을 쓰는 이유는, 이 부동산 문제가 고용 이중구조와 더불어 제 친구, 지인들이 30 중반에 접어드는데도 결혼을 거의 못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모두가 힘들지만, 생애주기가 박살난 젊은 세대들 2030 남성 욕하시지만 말고 좀 봐주십사... ㅜㅜ 

그르게요,,,말로만 2030남성표 말하고 지난 몇년간 한게 없죠,,,

2030 남자애들 반페미 이런 이슈는 겉 표지에 불과해요. 생애주기 박살난거 노동소득으로 가능한 각 이라도 나오게....

어떻게 복원 노력 좀 해주면 안될까요... 입니다..

그래서 저출산 이슈에 유달리 관심 많은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