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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4.17 00:54  (수정 04.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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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210301

대의니 명분이니 참이나 고리타분한 이야기지요

특히나 요즘처럼 실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바보 취급 당하기 십상인 세상에선

대의따지고 명분을 따지고 하고 있으면 고구마 소리 듣기 마련이구요

 

그런데 그런 고리타분하기 그지 없는 대의와 명분이라는 것이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합당한 명분쌓기가 충분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면 지난번 민주당의 공천을 예로 들수 있겠습니다.

이대표는 자신의 측근 조차 시스템 공천이라는 룰안에 집어넣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챙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죠

아니 오히려 불이익을 받능 경우도 많아서 이대표 곁은 떠난 측근들도 있다는 소리까지

할정도로 철저하게 명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로 비명횡사니 어쩌니 하며 언론이 그렇게 떠들어 댔지만

당뭔들을 포함한 유권자들은 이재명의 손을 들어줬죠

표를 준 사람들에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사람들이나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명분이란 그런겁니다.

답답할정도로 더디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큰 힘을 발휘하고

사람들을 설득할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

그것이 명분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그런것들을 위해서 이대표는 조혁당을 아군이라고 칭했고

이대표가 아군이라고 이야기 했다면 우리는 아군 대접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답답하고 속터질수 있겠죠

하지만 대중은 잘알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이 사람들의 외면을 받은것처럼

최휘의 승자는 명분을 가지고 있는쪽이 승자가 되는 겁니다.

그 과정이 조금 느리고 답답할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길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것 까지 가기 위해서는 답답하더라도 해야 하느것들이 있습니다.

답답해도 입다물고 이야기하지 말아야 하느것이 있는거구요

 

지난번 대선과 이번 총선으로 느끼지 않으셨나요?

보수는 생각보다 강함니다. 

그들을 뚫고 이재명을 대통령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 많이 참아야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는 겁니다.

쪽지 환영

신세한탄, 고민상담, 연애상담 환영

대출상담 안됨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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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7 00:59  (수정 04.17 00:59)
    베스트

    느리게 가도 결국은 대의에 탑승한 자가 승리함

    토끼.png

  • 2024.04.17 06:55
    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