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4.16 03:08
175
17
https://itssa.co.kr/13174657

10년전 오늘이구나 

벌써 10년이라니 아직도 내 기억엔 생생하고 어제있었던 일 같다

그해 여름에 한국에 갔는데 분향소 근처까지 갔다가 

눈물이 터지고 가슴이 답답해져서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광화문 단식장에 찾아갔었다 

유가족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못되는 나자신이 참 서글펐다 

그저 그분들에게 다가가 힘내시라고 용기를 북돋아 드리는것 말고는 

해드릴수가 없었다 

그때 받은 세월호 리본고리다 

유가족분들께 힘내시라니까 고맙다고 하셨다 

머가 고마우신지 ㅜㅜ 잊을수가 없다 

정권이 바뀌면 나아지리라 믿었었지만 

지금도 그분들은 슬픔속에 지내고들 계시겠지 

그저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BD47EB90-828D-4620-85E3-72A68365A01C.jpeg.jpg

댓글 3

댓글쓰기
  • 2024.04.16 03:14  (수정 04.16 03:15)
    베스트

    세월호는 영원한 마음빚입니다.

     

    일반 시민들도 이렇게 매년 가슴 아픈 심정으로 맞는 4월 16일이건만

     

    오늘도 평산에 사시는 노인네는 앞치마 두르고 청와대 우산을 들고 서서

     

    덮어놓고 자신을 추앙하는 광신도들에게 손을 흔들며 뿌듯함을 느끼시겠죠.

     

    기왕지사요 그저 남의 일이라고 여긴 것이 아니라면

     

    5년 내내 진상 규명에 대해서 그렇게 무신경할 수가 없는 겁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생전에 친구를 참 잘못 두셨네요.

  • 카루소 작성자
    2024.04.16 03:16
    베스트
    @케르베로스

    진상규명 그게 머라고 그거 하나를 제대로 못했는지 참 

  • 2024.04.16 08:34
    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