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80년대를 이야기 했으니 90년대도 알아보자. 사실 90년대만 알면 그 다음 알 필요가 없다.  00년 10년대는 그냥 서서히 꺼져가는 식이라.. 

일단 90년대 부터는 쟈니즈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옛날부터 남자애들 화장시켜서 공연시키고 데리고 놀던 문화에 익숙해서 그런가

니뽄은 남돌기획사는 거대하나 여돌은 층쿠가 모닝구무스메 좀 하다 접은 정도가 다다.  나머지는 작은 기획사.  (akb는 빼자)

그냥 90년대 스맙이 예능, 드라마 다 꽉잡았고 음반판매량은 오사카를 잡은 킨키키즈가 더 좋았고.. 그리고 줄줄이 사탕으로 쭉나오는데.. 

 이 다음은  쟈니즈 덕후들한테 듣도록 하자.  (물론 지하 30층까지 깊게 들어갈 수도 있으니 비추다)

니뽄애들은 서열 정하는걸 좋아하고 한번 굳어진 서열은 죽을 때 까지 간다.    내가 계보를 나누는게 아니고 니뽄 방송을 보면 4대니 5대니 

언급을 얘네들이 하는데..  니뽄의 3대 전국구 밴드가 있다.   사잔올스타즈, 미쓰치루, Bz 가 공통분모고 4번째는 조금씩 바뀐다.  

90년대 버블붕괴 이후인데.. 음반판매량은 급증한다.  아무래도 버블이 와도 지나가 봐야 그게 버블이었는지 알게되는거다 보니.  부동산,주식

폭망했어도 망한 사람만 망한것.   오히려 부가가치세(소비세)는 올라갔으니 부동산은 폭망했고..  생산가능인구는 가장 많은 시절이다 보니

소확행으로 음반판매량이 늘어난게 아닌가 추측한다. 

사잔올스타즈는 70년대부터 꾸준히 인기있다가 80년대후반은 부인의 육아휴직으로 솔로로 활동하다 90년대에 살짝 밀린 탑으로 있다가

00년대에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한다.   쇼와시대까지 거쳐왔는데 지금도 탑이니 니뽄인들이 얼마나 사랑해마지 않겠나..  

https://www.youtube.com/watch?v=JBUXrQwnbsA

90년에는 초반은 Being기획사가 다해먹고,  후반에는 코무라테츠야가 해먹는다.(다는 아니고) 

Being 기획사 소속 밴드가 Zard, Bz, Wands, 튜브 등인데 90년대 전반기를 이들이 다 해먹는다..  음반판매량 최고기록은 이때 다 쓰여진다. 

Being  기획사는 인디부터 올라온 밴드가 아니고 기획사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밴드.   이런 프로젝트밴드가 당시에 꽤 많았다. 

밴드라고는 하는데  여자보컬- 남자베이시스트..  딸랑 2명이 밴드다.   이렇게 다니는게 관리하기가 편해서 라고도 하고 니뽄애들이 선호해서

그렇다고 하기도 하고..   모르겠으니 패스. 

그리고 90년대 중반 Mr.children이 데뷔하고.. 마찬가지로 Bz누적판매량 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다 씹어먹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xXA5StMti8c

그밖에 spitz, elt, dct, aiko 등등  서서히 꺼져가는 2000년대를 풍미하는 가수들이 이때 다 등장한다.    (2위그룹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자들만 거론.  사실 개인적으로 최애는 저게 다다) 

https://www.youtube.com/watch?v=Eze6-eHmtJg

spitz-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