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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27 17:10  (수정 06.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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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928224

전 글 

https://itssa.co.kr/14757476

'4화 소감'에 이어서 

 

※※※※  경고  ※※※※

이번 화의 스포일러가 잔뜩 들어갑니다.

또한 결말이나 중요한 정체에 관한 부분들을 좀 다룰 것이기에 

그 부분에 예민한 분들은 뒤로가기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oMdrdb_81WQ?si=hIKyjCH16Q0f-5Ax

여전히 부정적인 유튜버 

하지만 전반적으로 톤은 좀 내려갔네요.

 

https://youtu.be/1gqDg1HmgEc?si=KHYBq4E6e4i9HR6E

약간 부정적이지만 그나마 중립적인 의견

(링크는 들어가집니다. 외부에서 재생 안되게 해놨나봐요 )

 

https://youtu.be/RY-MYzivOXk?si=xiDEMzlfWmNULOcA

아직 5화 리뷰가 안올라와서 

'키 아디 문디'의 등장의 새로운 해석 

 

 

이제 시작해보죠.

이번 화는 지난화의 가면 쓴 시스 로드(인지 그 뒤에 진짜 시스 로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의 등장과

포스로 제다이들을 날려버리면서 끝났던 장면에서 이어집니다.

 

4화에서 우키종족 제다이의 라이트 세이버 싸움을 보지 못했다며

화났던 팬들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화려한 라이트 세이버의 전투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라이트 세이버 액션씬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전투할 때 이 사람은 어디간거야?

싶은 장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추풍낙엽처럼 쓰러져가는 제다이들 

바로 전인 4화에서 지적한 '키 아디 문디'의 등장이 또 발목을 잡게 되는데

 

'키 아디 문디'와 '버네스트로 로'가 '소 위원회'를 소집하여 

'최고 평의회'에게 알리지 않고 처리하려고 했으나 

이 정도로 제다이 기사들이 죽어 나갔다면(제다이 기사 6, 파다완1)

제다이 기사단에서 분명히 조사를 해야하는 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생존인원이 0명이 되어 아무도 보고 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어디로 떠났는지 알고 있는 제다이들이 코러산트에는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그래서 '키 아디 문디'가 EP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말하는 '시스는 1000년 전에 사라졌다'고 말 하는 것 자체가 

역시나 모순이 되어버립니다.

아니라면 기억상실증에 걸렸거나 또는 진짜 멍청이거나 또는 시스의 내통자였거나

 

2화부터 '나 시스일지도?'라고 이야기 하던사람이

일단 이번 화에서 시스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그가 시스 로드인지 그의 마스터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만약에 그가 유일한 시스인 것으로 극이 끝난다면 

태그에 '미스터리'는 빼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근데 그가 하는 멘트가 좀 이상합니다.

그는 '자유롭기 원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마치 제다이는 억압자다 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합니다.

또한 3화에서의 제다이들의 행동이 꽤나 억압자 같이 그려지고 있구요.

외국 유튜버들이 말하던 '제다이를 나쁘게 표현하고 있다'의 사례가 될런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제다이는 절대적으로 '선의 수호자'로 그려져야 합니다.

그들이 관료주의적이거나 무능하더라도요.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의 메이의 심경의 변화가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4화 뒷 부분에서 분명히 메이가 자신의 동생인 오샤가 살아 있는 것을 보고 

우키 제다이 '켈나카'에게 항복 하러 간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16년동안 쌓아온 복수의 마음이 이렇게 꺾인다고? 라고 비판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어찌 된 것인지 이번 5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오샤를 쓰러뜨리고(죽이진 않았습니다.)

자신이 오샤인 것 처럼 해서  

솔과 함께 떠납니다. 

마치 복수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요.

저 4화와 5화 사이는 극에서 몇 시간이 안되는 짧은 시간입니다.

그 사이에 캐릭터의 마음이 이렇게 변하는 게 너무도 이해가 안되네요.

단서도 전혀 없었구요.

 

그러면서 또 설정 파괴를 했다고 외국 스트리머들은 이야기 하더군요.

솔이 오샤인 척 하는 메이를 오샤라고 인식한 것 

보통 제다이들은 기척이나 느낌으로 사람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포스라는 것 자체가 동양의 '기'에서 온 것이라 

사람마다 뿜어내는 포스가 서로 다르죠.

심지어 이번 화에서 위에 언급한 시스와 솔이 대적하는 장면에서도 

솔은 시스에게 익숙한 느낌(비슷한 말인데 정확한 멘트는 기억이 안나네요)이라 말합니다.

 

근데 자기가 몇 년 동안이나 제자로 두었던 

오샤 대신에 메이가 있는데 그걸 오샤로 인식했다?

 

스타워즈 반란군의 한 장면을 보죠.

https://youtu.be/FpCw9lEnEjE?si=CfFj8_4VecQXJcYZ

고스트호가 타이파이터를 추격하는 장면입니다.

저도 본지 오래되서 어떤 상황인지 기억이 안납니다만은 

케이넌과 아소카가 집중하고 있고 

에즈라는 앞의 타이파이터에서 

분노나 증오 같은 것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소카는 무언가를 느꼈죠.

그리고 베이더는 

"내 제자가 살아있군." 이라고 말합니다.

한 함선에 타고 있지도 않고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도 

상대를 느낄수 있는데...

 

이거 또 어찌 될지 봐야 합니다.

메이는 3화에서 나왔듯 마녀의 의식을 치루었기 때문에 

이마에 문양이 있습니다.

오샤는 1화인가 2화에서 팔의 문신을 새긴 상태였죠.

이런 외모적인 차이점도 있으니 그걸 어찌 처리할 지 봐야겠습니다.

 

평가는 이제 부정적 입니다.

도대체 이야기가 왜 이렇게 흐르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총평은

라이트세이버 액션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이해 안되는 장면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특히나 4화 마지막에 포스로 제다이 기사들을 날려버리고 

5화 초반부 부터 싸우기 시작하는데 몇 분 동안 솔이 등장하지 않고

제다이 기사들이 다 썰려나가는 부분 

포스로 제다이 기사 8명을 밀어낼 정도의 포스를 가졌음에도 

달려드는 나방들에게는 포스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시스

또한 메이의 심경의 변화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번외 

현재 나온 시스 로드 후보들 

 

솔 

최초 오샤를 애콜라이트 즉 자신의 시스 제자로 키우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메이를 키웠다. 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왠지 과거에 집착하고 있고,

멘트들이 약간씩 이상하다는 이야기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버네스트라 로

그녀가 시스가 아니라면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제다이 기사들이 연쇄 살인 당하고 있음에도

이를 공론화 하지를 않고 

자신의 손안에서 해결하려 드는 부분부터 추측이 시작됩니다.

 

인다라 

인다라의 경우는 1편 초반부에 사망했습니다. 

3화 즉 16년 전에는 그녀의 눈 밑의 점 이 1개 였던 반면 

1화에서는 그녀의 눈 밑의 점이 2개였다.

라는 점에서 시작해서 추리가 들어갑니다. 만은 

특별히 큰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슬슬 이야기는 후반부로 진입합니다.

도대체 뭘 보여주려고 이러는지 

끝까지 봐야겠습니다.

댓글 7

댓글쓰기
  • 2024.06.27 18:10
    베스트

    그럴 듯한 세계관이 있으니

    바닥까지 긁어서 해먹을 목적일 뿐..

    ..이 아닐까..

  • Eipe 작성자
    2024.06.27 18:14
    베스트
    @Fennek

    긁어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세계관을 폭파 시키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망치고 있어요.

    그리고 잘 만들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뽑아먹을수 있는데 

    그걸 못하고 있죠.

    고공화국기만 1000년 정도인데 적당히 50년 정도 간격으로 하나씩 사건만 넣어도 20편이 뚝딱 나오고

    그 전인 구공화국기까지 하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뽑아먹을 수 있죠.

    이전에 있던 작품들은 다 비공식이야 라고 하면서 레전드로 밀어버려서 

    지금은 그 공간들이 텅 빈 상태랍니다.

  • 2024.06.27 18:15
    베스트
    @Eipe

    아.. 그렇네요.

  • 2024.06.27 19:13
    베스트

    세계관이 선악구도다 보니 한계가 있는 듯. 만달로리안이 그게 없어서 그나마 스토리에 자유도가 주어지는듯.   

  • Eipe 작성자
    2024.06.27 21:43
    베스트
    @lucid

    선악구도로 한 30여년간 좋은 작품들 많았거든요.

    근데 그게 디즈니가 인수하고 나서 다 비공식이 되었고 

    그 이후 디즈니 플러스에서 영상화 하는 것들 중에서 데이브 필로니가 만든 것들을 제외하면(만달로리안 도 여기 포함입니다.)

    안도르 말고는 다 쓰레기 였습니다.

     

  • 2024.06.27 20:03
    베스트

    드디어 부정적으로 판단하셨군요 ㅋㅋ 여럿 살리신겁니다 🤣🤣

  • Eipe 작성자
    2024.06.27 21:46
    베스트
    @kill

    보통 우리나라에서 스타워즈는 영 인기가 없어서 

    이정재가 나왔음에도 스타워즈 팬덤이 살아나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