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5시간(?) 남짓
가깝지 않은 거리였음에도... 한참만에 본 연극이라 넘 좋았다.
평소 연극보단 영화에 더 익숙한 터라~ 😳
그 넓은 공연장에서 마이크를 쓰지 않았음에도
배우들의 대사가 정확히 전달 되고 있었다.
한국어를 저렇게 정확하게 구사 할 수 있다니... 😩
놀라울 따름이다.
연극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연극에 대한 기본 배경 지식은 어느정도(?) 알고 가는 것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부조리'
연극 내용도 삶에 대한 부조리를 다루고 있다.
주연을 맡으신 신구 선생님과 박근형 선생님 & 배우 김학철 님
럭키역에 배우 조달환님 과 소년역에 이시목 배우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공연장 주변에 상당 잘 관리된 공원도 볼 만하다.
공연장 3층에 그리 넓진 않지만, 전망대도 마련 돼 있다.
#남동소래아트홀 🎬
댓글 2
댓글쓰기고도라는 이름은 얼마나 높을까예?^^;;
와 보고오셨구낭..
제가 왠그막보면서
신구는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감탄했었거든요 ㅎㅎ
생생한 현장에서 보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