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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팟빵으로 이동형 거의 전부 다 듣고 유튜브로 워룸 즐겨보는 1인입니다.

다른거 하느라 모든 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제 보니 개인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이동형과 김어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대충 정리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예전에는 김어준도 좋고 이동형도 좋았는데 

 

김어준 이야기 하면 흔히 여기서 말하는 "몰빵론" 그때 조금 돌아섰어요 그때부더 다배는 거의 안보고 가끔씩 중요한게 뉴공에 나올때가  있으니까 걸러서 듣습니다.

그리고 뭐 발언에 권위가 있는분들 섭외도 잘하고 하시니까 필요한거만 찾아 들어요.

김어준씨가 전반적으로 진보를 향해주는거는 고마운데 가끔씩 민주당내 기득권?들을 살짝 쉴드 쳐주는 말을 할때가 있는데 그때 좀 비호감이구요. 

이작가랑 다른 버전의 정보가 나올때가 있어서 가끔 선별해서 들어요. 너무 음모론적인 거는 빼고 듣고요.

 

이작가 이야기하면, 저도 초창기에는 가끔식 하는 과격한 정무적 발언때문에 싫어서 한달정도 청취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은 이사람 말이 맞더라고요 그게 팩트 체크의 부분이던 정무적인 판단의 부분이던지... 아 전 이동형 콘서트도 가고 이작가를 더 좋아하는 사람인건 맞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두사람 다 종교도 아니고 신성시 할필요 없어요. 적당히 필터링 하고 적당히 흡수하고 하면 되는거지 성역화 하고 하느거는 "교회 성당 절 가서 하시고" 여기서는 본인에 맞게 흡수하고 필터링 합시다.

 

그리고 뭐 김총수 여러분이 의심하는 뭔가가 팩트로 밟혀지면 저도 등 돌립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할말은 많은데 글을 조리있게 쓰는게 힘드네요..

 

암튼 정치가 우리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건 맞는데 현생도 열심히 살면서 정치 고민합시다.

 

모두 태풍 조심하시고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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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2 16:39
    베스트

    잘 읽었습니다~

  • 2022.09.02 16:53
    베스트
    @재야역사학도

    감사합니다.~

  • 2022.09.02 17:58
    베스트

    동의해요

    견해가 다를 수도 있고, 서있는 포지션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죠

    전부다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동의하니까 열심히 들을테구요

    그중 일부가 맘에 안들면 그부분만 버리면 되죠. 성경도 아니고 가려듣는것 정도는 일반 시민들도 잘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