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09.02 09:47
182
0
https://itssa.co.kr/47975

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에 있어서 고민정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험악했다. 非明이라는 것이다.

고민정의원은 문재인 정부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오세훈의 재기를 막은 선거를 치뤘다.

다 제끼고, 친문 친명 친노.. 뭐 이런 것들은 인연에 기인한 명칭이다. 

같이 운동했고 탄압받고 일했으니까 그 그룹이 하나다 라고 묶는 것인데

이제는 그런 것들을 없애야 한다. 솔직히 그런것은 언론의 프레임이기도 하다.

얼마나 세분화된 세상인데 과거의 일했던 인연으로 하나로 묶는 것이 가능한가.

이렇게 되면 여성과 청년이 배제된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끼리만 일할 수 있는 사회도 아니다.

유능하면 모셔서 같이 일해야 할 사회이기도 하다.

최고위원 선출하는 기준이 그간의 업적등이 아니라 그냥 이재명과 친하냐 안친하냐 노선이 같으냐 아니냐라는 일차원적인 이벤트가 되고 말았다.

팬덤정치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가 저쪽에서 나온 이유가 이때문이다.

그런데,

소위 민주개혁유투버라는 사람들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민정의원에 대해서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확인이 된것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댓글창을 통해, 댓글을 통해, 유투버들을 통해 쏟아졌다.

유투버라는 사람들 자정해야 한다. 지지자라고 하는 사람들 자정해야 한다.

정책이나 가치에 따른 분화가 아니라. 감정싸움으로 깨지는 일들이 허다한 것이 현실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지자들 수준 만큼 그만한 지도자를 얻게 된다고 했는데 좀 자중하고

정치인들의 가치와 정책에 한 표 주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가 발전하는데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

댓글 2

댓글쓰기
  • 2022.09.02 09:49
    베스트

    맞아요 일 잘하는 사람을 까내린 사람들은 자정이 되야죠 그저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는 사람들 자정해야죠

  • 2022.09.02 10:04
    베스트

    사소하고 소소한 구멍가게들 자제하시면 대놓고 욕하고 없는 말하는 채널은 없었던거 같아요~이작가오빠만 들으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