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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글에서 로버츠 감독이 연장전을 던져 패배를 당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아챘다. 오늘 선발이 "패배 뒤에 등판하면 절대무적인 우리아스"이기 때문이었다. 오늘로 세 경기 연속 팀의 패배 뒤에 등판한 우리아스는 1회에 2사 만루까지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이후 마차도에게 2홈런을 허용해 2실점을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공격을 막아내는데 그치지 않고 어제 메이의 부진으로 힘을 많이 쓴 불펜진에게 휴식을 주는 7이닝 피칭, 남은 2이닝을 (알베르토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빅포드와 헴브리가 마무리해주면서 우리아스는 시즌 16승에 성공, 팀 내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스넬은 통산 다저스 전적에 걸맞지 않은 4이닝 5실점 패전.

  • "연패스토퍼" 우리아스. 직전 경기 패배 이후 등판 성적.

7경기, 41.1이닝, 24피안타, 15볼넷, 38탈삼진, 9실점(8자책), 7승 0패, ERA 1.74, WHIP 0.94

 

  • 내셔널리그 다승 순위

1위. 카일 라이트(ATL): 17승

공동 2위. 훌리오 우리아스(LAD), 토니 곤솔린(LAD): 16승

공동 4위. 타일러 앤더슨(LAD), 카를로스 카라스코(NYM): 14승

공동 6위. 크리스 배싯(NYM), 다르빗슈 유(SDP), 맥스 프리드(ATL), 로건 웹(SFG): 13승

  • 스넬의 통산(오늘 경기 이전까지) 및 2022년 다저스전 상대 성적

통산: 7경기, 30.2이닝, 20피안타, 3피홈런, 45탈삼진, 11볼넷, 6실점, ERA 1.76, WHIP 1.01

2022년: 2경기, 9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7탈삼진, 7볼넷, 6실점, ERA 6.00, WHIP 2.00

  • "테이블세터를 원망할 수밖에 없는" 마차도와 테이블세터들의 다저스 상대 9월 성적

마차도: 5경기, 18타수, 8안타, 4홈런, 5타점, 4득점, 3볼넷, 5삼진, .444/.524/1.111, OPS 1.635

테이블세터: 5경기, 32타수, 6안타, 0홈런, 3타점, 5득점, 7볼넷, 10삼진, .188/.395/.188, OPS .583

2. 다저스의 자랑, BTF타선은 스넬을 상대로 5안타 2볼넷을 뽑아내면서 방망이로 5득점, 불펜에게서 2득점을 생산해냈다. 트레이 터너는 2장타를 때려내면서 9월 전 경기 안타 행진, 프리먼은 시즌 19번째 3안타 이상 경기를 만들어내는 등 5타수 4안타, 1홈런(2장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오늘 경기에서 무안타로 경기를 끝낸 폴 골드슈미트가 버티고 있었던 타율 1위자리를 차지했다. 크리스 테일러는 어제 무안타를 끊는 안타에 이어 오늘은 (이하 한국시각) 6월 27일 이후 첫 멀티히트에 성공했고, 오스틴 반스는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는 16경기 연속 안타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트레이시 톰슨은 8월 활약 이후 벨린저를 배려해주는 것인지 하락세를 겪고 있다.

  • 2022년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3안타 경기 선수 순위(오늘 경기 미반영)

1위. 프레디 프리먼(LAD): 18경기

2위. 잰더 보가츠(BOS): 16경기

공동 3위. 루이스 아라에즈(MIN), 폴 골드슈미트(STL): 15경기

공동 5위. 아메드 로사리오(CLE), 매니 마차도(SDP), 니코 호너(CHC): 14경기

공동 8위. 놀란 아레나도(STL), 댄스비 스완슨(ATL), 제프 맥닐(NYM): 13경기

  • 내셔널리그 타율 순위

1위. 프레디 프리먼(LAD): .330

2위. 폴 골드슈미트(STL): .325

3위. 제프 맥닐(NYM): .318

4위. 트레이 터너(LAD): .305

5위. 매니 마차도(SDP): .303

  • 내셔널리그 안타 순위

1위. 프레디 프리먼(LAD): 178개

2위. 트레이 터너(LAD): 171개

3위. 폴 골드슈미트(STL): 162개

4위. 댄스비 스완슨(ATL): 156개

공동 5위. 매니 마차도(SDP), 오스틴 라일리(ATL): 151개

  • 내셔널리그 2루타 순위

1위. 프레디 프리먼(LAD): 45개

2위. 맷 올슨(ATL): 41개

공동 3위. 놀란 아레나도(STL), 이안 햅(CHC): 38개

공동 5위. 폴 골드슈미트(STL), 트레이 터너(LAD) 등 5명: 36개

공동 10위. 매니 마차도(SDP): 34개

  • 트레이시 톰슨의 아수라백작 얼굴같은 8월과 9월의 성적

8월: 47타수, 15안타, 3홈런(9장타), 9타점, 13득점, 8볼넷, 18삼진, .319/.418/.638, OPS 1.056

9월: 23타수, 3안타, 2홈런(3장타), 4타점, 2득점, 3볼넷, 14삼진, .130/.259/.435, OPS .694

3. 어제 동부지구 1위자리를 뺏기면서 와일드카드 1위로 밀려났던 메츠가 말린스를 상대로 승리했고, 브레이브스가 프리드의 퀄리티스타트 호투에도 불구하고 조지 커비에게 막혀 패배하면서 다시 메츠가 동부지구 1위와 포스트시즌 2번 시드를 되찾았다. 필리스는 2연승에 성공하면서 파드레스를 와일드카드 3위로 밀어내는데 성공, 브루어스도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3위와의 게임차를 3경기로 줄였다. 카디널스는 지긋지긋한 파이어러츠의 고춧가루를 이겨내면서 승리를 차지했고, 로키스는 4연승에 성공, 디백스는 4연패에 빠졌다. 내셔널스는 50승보다 100패가 더 쉬워보일 것 같은 이상한 분위기.

4. 오타니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트라웃이 6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하는 등 활약한 에인절스가 애스트로스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지만 타자로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애스트로스는 90승 달성에 실패했다. 양키스는 레이스를 크게 이기며 동부지구 2위와의 격차를 다시 벌리는데 성공했다. 블루제이스는 3연승에 성공했고, 매리너스는 강적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하면서 와일드카드 자리를 지켜냈고, 오리올스는 패배하면서 와일드카드 3위와의 게임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중부지구 2위 화이트삭스는 4연승, 3위로 떨어진 트윈스는 2연패를 하면서 1위 가디언스와 3경기 반 차로 벌어졌다. 어슬레틱스는 5연패를 하면서 메이저리그 꼴찌 내셔널스와 1경기차로 29위에 머무르고 있다. 내년 드래프트부터 전체 꼴지가 드래프트 1번 픽을 무조건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꼴찌싸움이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 메이저리그 순위 내림차순

30위. 워싱턴 내셔널스: 49승 91패

29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50승 90패(+1.0)

28위. 피츠버그 파이어러츠: 51승 87패(+3.0)

27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54승 85패(+5.5)

LA다저스, 아스날 팬입니다.

꼴페미가 전부 멸망해도 민주진영에 아무런 피해도 없거니와 이 지구의 평화에 유익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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