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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09.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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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244894

4-5년전 겨울..동네 포차를 할때입니다.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서 같이 술먹다보면 가게에서 잘때가 

많아서 창고에 쇼파를 놔두고 술먹으면 자곤 했드랬죠.

그날도 어김없이 술먹고 자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창고머리맡에 오방난로를 켜놓고 베개는 편백나무 부스레기베개를 베고 술을 걸판지게 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꿈에 온세상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서 돌아다니고있었는데

저와 몇몇 사람들이 쫓기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공원 담벼락위로 올라갔는데 

봉고차 한대가 좀비를 밀면서 오더니 옆문이 열리면서

어떤 아줌마가 타라고 하는거에요.

몇몇이 그차에 타고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막 하는데

기사님이 허허~!웃으면서 돌아보는데 웃음소리가

너무 익숙한거에요.

얼굴을보니 문재인 대통령님이 운전을 하고있는거아니겠어요?

와!! 대통령님!! 하면서 너무 놀라서 꿈에서 깼죠.

근데 더 대박은 꿈에서 깼더니

난로에 편백나무 베개가 떨어져서 불에타고있는데

그 연기가 통풍안되는 창고 바닥까지 꽉차서

앞이 안보일정도였어요.

연기를 너무 먹어서인지 일어날수도 없어서 엉금엉금 기어서 가게 홀로 나왔는데 몸이 녹초가되고 일어나지지도않고 머리는 너무아프고 진짜 한 5분만 늦었어도 죽었겠더라고요.

꿈에서 저를 살려주고 현실에서도 살려준 대통령님꿈 대박이죠?

근데 꿈 내용이 코로나상황 예지같기도해서 세번살린건 아닌지^^

문재인 대통령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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