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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랜드 오브 마인 (Land of Mine, 2015), 엔딩 자막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흐른다..."전쟁(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약 2천 명의 독일 포로들이 덴마크 서해안에 매설된 150만 개의 지뢰를 해체하는 작업에 동원되었다. 이 가운데 반 이상이 죽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그 포로들의 대부분은 어린 소년들이었다"

 

랜드 오브 마인은 전쟁의 실상(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전쟁의 피해자가 동시에 가해자로 뒤바뀌었다. 히틀러 같은 극우(말종으)로 인해 유럽은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큰 대가를 치루었다.

 

그런데도 극우를 추종하는 말종들은 멸종돼야 한다. 그래야지 더불어 살 수 있다. 극우는 인류의 바이러스다. 극우는 가정뿐만 아니라 한 국가와 사회를 병들게 만든다. 극우적 환경에서 비겁하게 살아남은 자(특히 기득권에 빌붙은 놈)들은 모두 피고일 뿐이다.

 

근데 정의당 지지자들 중에 극우 같은 윤석열이 국정 수행을 잘 한다고 평가하는 이들은 진짜 정의당 지지자들일까? 성별을 떠나 류호정 같은 국회의원을 보면 정말 남감해진다. 어찌 보면, 이것이 우리네 진보 정당의 현 주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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