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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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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0936

재명 아버지 상황과 너무 닮은 후광 김대중 선생님의 탄압 모습입니다.

 

민주당 의원님들이 전부 나서서 이 악독한 탄압에 맞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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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민당 김대중 총재 구인 집행에 평민당원 반발 시위]

● 앵커: 오늘 여의도 평민당사와 중부경찰서 앞에서는 김대중 총재 구인에 항의하는 평민당원과 김총재 지지자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민당원 세 명이 경찰의 제지로 크게 다쳤습니다.

정치부 윤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대중 총재는 오늘 아침 6시 55분쯤 구인장을 휴대하고 여의도 중앙 당사를 찾아온 안기부 수사관 6명으로부터 총재실에서 구인장 내용 등을 확인한 뒤 20분만인 7시 15분에 구인에 응했습니다.

김대중 총재는 변호사출신의 박상천 의원을 대동하고 당사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안기부 수사관과 함께 탑승한 뒤 구인장소인 서울 중부경찰서로 떠나려 했으나 안기부 해체, 김대중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는 300여명 당원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출발이 30분쯤 지체됐습니다.

김대중 총재는 당원들이 자신이 탄 승용차를 에워싸고 저지하자 차에서 내려 자제를 당부하며 10여 분간 걸은 뒤 여의도 원효대고 입구에서 다시 차에 타고 중부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어젯밤을 당사에서 지낸 김대중 총재는 구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아주 담담하고 마음이 평화롭다고 말하고 그러나 명색이 제 1야당의 총재가 강제로 구인된다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처한 입장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자 6공화국의 정치적 위기를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총재와 문동환 전부총재는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당사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경위와 내용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김대중 총재 등이 구인돼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 중부경찰서 앞길에서 시위를 벌이던 평민당원 세 명이 진압경찰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평민당원 100여명은 오늘 오후 두 시쯤 중부경찰서 앞길에서 안기부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30여 분간 농성을 벌이다 이를 막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하던 끝에 평민당 대외협력위원회 종교부 차장 조진목 씨가 진압경찰이 내던진 헬멧에 맞고 뇌진탕 증세로 인근 백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 평민당 서울 양천지구당 46살 이재원 씨도 경찰이 휘두른 진압봉에 맞아 눈 위를 13바늘이나 꿰매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MBC뉴스 윤영욱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1989/nwdesk/article/1825011_303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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