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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1.01 12:10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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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223435

박근혜의 세월호 사고에 대한 대응과 태도.

나는 그것 때문에 박근혜가 탄핵됐다고 생각한다.

 

그 일이 아니었다면

이후에 갖가지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탄핵까지 가지 않았을 수 있다.

임기 내내 욕먹고 인기 떨어지다가 퇴임 이후에 정치적, 법적 책임을 지긴 했겠지.

 

세월호 사고라는 국가적인 비극으로 온국민이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박근혜 정부와 당시 여당은 거기에다 대고 희생자와 유족, 국민들을 반복적으로 엿먹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거기에서 쌓인 국민의 분노가 탄핵의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본다.

 

이태원 사고를 두고 윤석열 일당이 보이는 태도는 더 극악하다.

적어도 박근혜는 즙은 짜냈다.

그런데 윤석열 일당은 아예 자기들 책임이 아니란다.

적반하장으로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며 역정을 낸다 이 미친새끼들이.

 

이 모습을 보면서 나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탄핵이 떠올랐다.

윤가놈들이 저 지랄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슬픔과 분노가 어디를 향하겠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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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1 12:21
    베스트

    나라가 책임질 일도 아닌데 국가애도기간에 보상금지원에 왜 그러는거죠 ?? 나라가 책임을 지지 않을꺼면 장례비 병원비 모두 사상자들이 부담하면 되는걸 

    앞뒤가 맞지않은 말만 골라서 하는 굥정부 기필코 광화문 광장가서 굥석열이 끌어내린다 !!!

  • 2022.11.01 13:45
    베스트

    박근혜의 탄핵 재판에서의 주요 쟁점은 대통령의 헌법수호의 의무가 쟁점이었다.

    윤석열은 자기들은 책임없어요 하는 그 순간 헌법수호의 의무를 저버린것으로 판명된다.

    헌법에는 분명하게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 씁씁후후 작성자
    2022.11.01 14:02
    베스트
    @로제타석 네. 대통령으로서의 자신의 존재 이유 자체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거죠.
    자기가 대통령 아니라는데 그럼 물러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