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진짜 오랜만에 결혼식에 갔었어요.
성당 천사같은 반장님 둘째따님 결혼식 이었어요.
식장은 좁았구 역시나 1시 타임 뒤 1시 반 타임이라
하객들도 뒤썪이구. ㅠㅠ. 게다가 뷔페는 인원수에
밀려서 같이 먹는데도 분리되어서 뷔페 공간과 동떨어진데서.
오늘 혼주가 너무 죄송하다구 따로 밥산다구 연락 오셨더군요.
뷔페 사진은 너무 정신없어서 안 찍었습니다.
뜬금 없지만 청승맞은 음악과 같이 올려요.
30대 때 누군가의 바짓가랑이 붙잡던 씁쓸한 기억이 납니다.
인간은 누구나 외롭고 고독합니다.
고독의 맛도 이겨내고 승화시키자 가 나이 듦에 따른
자연스런 저의 반응 이더군요.
https://youtu.be/0D6HsaQ4EJM?si=l30L_NuDq9ovPLIT
댓글 12
댓글쓰기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거라예!!!!!!!
💦💦💦💦💦💦💦💦💦💦💦💦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나중에 홀로 흙으로 돌아갈걸 생각하면 슬프지만
역사속 숱한 사람들이 그렇게 왔다갔으니
이 숙명을 받아들이고
금쪽같은 시간 아둥바둥 싸우는데 시간낭비하지 않고
나름 즐기고 세상을 떠나야겠다 생각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소식좌 뷔페 간 얘기는 됐고예~
바짓가랭이 얘기나 더 해보세요
🤣🤣🤣🤣🤣🤣🤣다 지나간 주억이지요. 젤리빈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바짓가랭이 주인공이~
그 진주살던 언냐군요 🥲🥲 음악 아주 센치해지네요
날씨가 제법 더워졌어요
이번 주도~화이팅 🙋♀️🌸
반장님 둘째따님은 예뻤어요?
튜브탑 웨딩드레스를 입었던가요?
식장이 웅장하네요 ㅎ
바짓가랑이를 붙잡을 만큼 좋았던 이도 있었으니
좋은 노래랑 반추할 추억이 있으니 그렇게 손해본것은 아니네요 ㅎ
전 저노래가 엘비스 노랜 줄 알았어요
이건 이거대로 엄청 고급스럽네요
블루스나 째즈처럼 소울 충만한~
두번 들었네요~~ 👍
Portrait back 드레스 였어요. 매우 아름다우셨어요. 진주에서 특수학교 교사 하시는데 같은 교사이신 진주 사시는 남자분과 결혼. 시댁이 진주 이지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예~~
요즘 날씨가 천국 같아요 잘 보내세요
눈물없이 들을수없는 동슉이횽의 인생사 😭😭
😅😅😅편안한 저녁 보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