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점심 드시고 오후에는 퇴근하시고 가족, 연인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으르신들께서는 오전만 일하고 오후에 쉬는 날, 주 5일근무 전 토요일 같은 날을 "반 공 일"이라 부르셨습니다.
멸콩이 좋아하는 그 반공은 아니에여 ㅎㅎㅎ
생각해보니 아버지께서는 정말로 힘이 장사셨습니다.
평일에 야근은 기본이요 매일 회식으로 거나하게 술드신 후
그래도 기다리는 가족을 위해 전기통닭을 사오셨고
토요일에는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에는 회사 체육대회, 또는 단체등산 그리고 회식
그렇게 주 6일을 스트레이트로 일하시고 모처럼 쉬는 일요일 가족과 나들이
5월
본의 아니게 반공일을 보내게 되니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댓글 3
댓글쓰기ㅜ.ㅜ...
😢😭
저도 이 나이가 되보니.. 그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쉬고싶은 일요일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족과 시간 보내려 나들이를 나가셧는지..
저도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매우..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