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최근에 애가 평소보다 기운이 없어보이길래 남편이랑 애가 13살 노묘라 힘이 없는 줄 알았어요.
원래도 가끔 헤어볼을 토하던 아이였는데 며칠 전부터 토하는 양상이 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먹는것도 평소대로 잘 먹고 잘 싸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근데 어제는 하루종일 토하는게 아무래도 이상해서 급히 응급실 데리고 갔고요. 일단 피검사 결과 면역수치가 좀 이상하고 또 어떤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초음파 검사 하기 전까지는 진단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근데 냥이 울음 소리가 통증 때문에 내는 소리라고 ㅠㅠ
어제 응급실 당직 중에는 초음파 담당이 없다고 오늘 오전에 오면 검사하고 연락준다는데 맘이 넘 어렵네요 ㅠㅠ 의사가 말한 가능성 중에 튜머(종양)도 있어서, 자꾸 온갖 상상을 하게 되네요 ㅠㅠㅠ
댓글 23
댓글쓰기에고., 냥이 키우는 입장에서 남 일 같지 않네요 모쪼록 별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냥냥아 힘내~
에고.. 토닥 토닥
저희도 11살 노묘가 얼마전에 계속 토하고 해서 병원에가서 검진했는데 초음파상으로 간에 종양이 보인다하여 너무 걱정했어요. 다행히 혈액검사결과 이상없음이 나오고 선생님도 양성종양인것 같다하여 한시름 놨네요.
그리고 약먹고 이제 괜찮아요.
국밥님댁 냥이도 별일 없을꺼예요!!!
같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레레두 님 냥이도 늘 건강하길 바라요!!!
큰 문제 아니길 빌어요 ㅠㅠ 토닥토닥
ㅠㅠ 건강하게 퇴원하길 🙏 🙏 🙏
별일 아니길요..
어제 잠깐 면회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ㅠㅠ 기운이 없어 보였는데 오늘 퇴원 가능하다니 빨리 집에 델꾸오고 싶네용 ㅠㅠ
냥아~얼른 회복하고 다신 아프지 말기!~
감사합니다 ㅠㅠㅠ
이번에 병원 다녀와서 체킹 하셔서 더 오래 살겁니다^^
장수하소서.
감사해요 ㅠㅠ 담주 수욜에 심장 초음파 잡혀있는데 별이상 없길 바라요 ㅠㅠ
저는 부천에 동물병원 여러곳을 10년넘게 다녔는대
거의다 사기꾼들이였어요
마침내 가장 만족하고 치료비도 저렴한곳 알게되었습니다
(고양이 엄청 많은 다묘가정입니다)
혹시 부천이시면 쪽지주세요 정보 나눔니다
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에 살았다면 연락드렸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담주에 심장 초음파 잡혀있는데 별 이상 없음 좋겠어요 ㅠㅠ
아이가 언능 낫길 바래요
저 둘째 고냥이별로 갑작스레 두달전에 보내고 ㅠㅠ
첫째가 좀만 기운없거나 츄릅스를 안먹거나
잠만자면 너무너무 걱정되요
다행히 지난달 검진 갔다와서 피검사까지 다했는데
아무 이상은 없다는데
요즘보니 하루종일 잠만 자서 너무 걱정하고 있는중이예요 ㅠ
아이들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아파도 말도 못하는게 제일 짠해요
언능 나아라 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