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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2.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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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0593666

https://naver.me/GrNaMe9u

 

 앵커] 

지난해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의 부당이득액이 6,6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일 종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시세조종에 가담한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웅배 기자, 오늘(14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가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총책 이 모 씨 등 1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시세조종 일당 2명과 이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2명도 함께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330개 증권계좌를 이용해 총 22만 번 이상의 대규모 시세조종을 저질렀습니다. 

이 기간 3천500원 남짓이던 영풍제지 주가가 4만 8,400원으로 약 14배 상승했고, 이 씨 등은 6천60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단일 종목 주가조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앵커] 

이런 대규모 주가조작이 가능한 데는 치밀한 수법이 있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들 일당은 총책 이 씨를 중심으로 모두 약 20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점조직 형태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를 제외한 각 팀 조직원끼리는 서로 연락도 주고받지 않는 등 수사에 대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사 초기에는 한 개 팀만 확인돼 부당이득액도 2천700억 원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다른 팀이 발견되면서 그 규모가 6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해외로 달아난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와 적색수배 조치를 내렸고,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추징보전 등을 통해 박탈할 계획입니다. 

또 계좌를 빌려준 인물 등에 대한 향후 수사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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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신이 나오는거 아닐까?

  • 2024.02.15 20:49
    베스트
    @🪖옝디🪖1기수료🪖 수사중단되면 그럴것같아요~
  • @현이 주가조작 배후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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