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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4.19 18:55
448
4
https://itssa.co.kr/13312148

마치 최근 불거진 비선논란, 용산 3간신 논란을 의식하고

해당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하는 메시지 관리 차원이기라도 한듯이

오늘은 의식적으로 이재명 대표와의 통화 및 영수회담 제안 아이디어가

이관섭 비서실장의 제안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관련 보도자료,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근 며칠 간 이관섭 비서실장이 패싱되어 제껴진 채로

비서실장이 모르는 내용들이 

대통령실발 관계자 전언 형태의 기사보도로 나오고 하면서

비선논란, 용산 3간신 설 등이 불거졌던거잖아요.

 

그런 맥락 상에서 오늘은 또 이관섭 비서실장이 다시금 부각된 형태의

이런 전화통화, 이벤트가 용산발로 예고도 없이 갑자기 추진되고

또 보도자료 나오고 하니까...

 

도대체 용산 대통령실 내의 참모, 보좌진들 내에

어떤 암투? 혹은 권력 경쟁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많이 의심스럽긴 하더라구요.. 

나만 이상한가 이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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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19:25
    베스트

    한동훈과 척지고 당내에서 어렵고 검찰에서 딴 소리 나오고 보수언론에서 얻어맞는 등등, 윤석열의 어려운 처지를 이재명을 이용해서(?) 손잡고(?) 헤쳐 나가려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 Damning 작성자
    2024.04.19 20:00
    베스트
    @아보카

    일단 저는 오늘자 아침에 발표가 된

    갤럽 지지율에서의 23% 정부출범 후 최저지지율로 인한

    위기인식에서 타계책 마련으로 급작스런 통화는 이뤄진 거 같다 느낍니다.

     

    다만 해당 전화통화 및 영수회담 제안 관련하여

    후속 보도자료를 대통령실이 언론사에 돌리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이관섭" 이라는 이름이 강조되어 표기되고,

    이관섭 비서실장의 제안으로 이번 통화가 추진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는 거.

     

    그걸 지적한거예요.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이관섭 비서실장의 대통령실 내 입지가 축소된 거 아니냐는 추측들이 오고가고,

    비서실장을 제끼고서 홍보라인이나 기타 아랫단 쪽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발 소스라는 식으로 총리후보들이 흘러나오면서,

    그러면서 비선논란일고, 용산 3간신설 논란도 일고 했던거니까.

     

    그런 일련의 비선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통화 이후 이번 통화가 다 비서실장의 제안 덕으로 추진되었다~

    하는 식으로 이관섭 비서실장의 공로를 추켜세우는 식의 보도자료,

    언론플레이가 나온 거 같다는 추측을 해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