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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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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우리 증시는 1.6%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3%까지 급락했고 환율은 급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중동발 위기에 증시와 환율이 출렁였는데, 장 마감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코스닥 할 것 없이 모두 크게 출렁였습니다.

코스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는 1.63% 내린 2,591.86으로 마감됐습니다.

오전 한때 3% 넘게 떨어져 2,550대 초반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560선 아래로 밀린 건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도 오전 내내 3%대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때 830선을 내주고 824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후 들어 회복되면서 1.61% 내린 841.91를 기록했습니다.

원화 값도 내려 원-달러 환율도 올랐습니다.

오전에는 환율이 치솟으며 1,393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전날보다 9.3원 오른 1,382.2원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우리 증시와 원화값이 휘청이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보복 공격을 예고했던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 불안감이 커지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짙어지고 있는 건데요.

이에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투자금을 빼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습니다.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는 더 늘 수밖에 없는데요.

중동 위기감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면서 원-달러 환율도 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원화값은 약세가 불가피한 상황인 겁니다.

전문가들은 중동 사태 전개 양상에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증시와 환율 변동성도 당분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모두가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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