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동형팬이기도 하고, 동시에 김어준 팬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다뵈 보면서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이질감 느껴졌던게, 항상 같은사람 몇명이 앞줄에 있는걸 보면서
뭐지? 살치살인가... 결국 저기도 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보기좋지 않았었는데,
다행히도(?) 방송기준 23일자 방송에선 전부 한번도 보지 못한 분들만 계시더군요.
어떤 기준으로 앞줄을 채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돈 많이 낸다는 이유로 앞줄에 앉을 권리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뭐... 공짜로 앞줄에 앉혀준다고해도 너무 머니까 갈 엄두도 못내지만, 나름 참석하고 싶은 분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별거 아닌걸로 인심 잃어선 안됩니다.
특히 '돈'에 얽히면 답이 없습니다.
솔직히, 얼마전까지만해도 위험해보였습니다.
댓글 11
댓글쓰기진부해졌습니다
근데 그건 앞줄을 구매하는 개념이라..
콘서트도 앞줄은 비싼거니까..
다뵈방청도 돈 월간 김어준도 돈 꽃도 돈..
다 돈임ㅋㅋㅋㅋ
승리라는 허상에 빨리 취하면,
교만함에 피아 식별을 못하는 선전대가 되겠지요.
사실, 딴지가 비싸긴하죠.
회원비도 비싸고 마켓에서 파는 제품도 상대평가적인 면에서도 꽤 비쌉니다.
비싼만큼 품질은 인정합니다만, 몇년 전에 6만원넘게 주고 간장게장 시켰는데 조그만거 3마리 온거... 정말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돈 욕심만 좀 줄이면 좋겠습니다.
'메이드 인 딴지'는 너무 비싸요.
개인적으로는 김어준의 몰빵론이건 사람보는 눈 없는 점이건 그런것들은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다를수도 있는것이고 지나고나서 그게 맞다 틀리다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딴지가 상식 이상으로 비싸다는게 제일 위험해보인다는겁니다.
서민이 사거나 가입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근데 저 다뵈 방청 많이 가봤는데, 좌석 배치 선착순입니다.
앞에 앉으려고 2시 3시부터 오시는 분들 계세여^^; 열성 지지자 분들.. 돈 내고 머 그런 순서는 아니니 그 점은 오해 없으시길..
같은 분들이 계속 보여서 그렇게 생각했었고, 언젠가 꽤 오래되긴했는데 김어준이 관객에게 멤버쉽을 물어보는 장면이 실제로 있긴 했었습니다.
그 분은 '살치살'이어서 제가 오해를 했나보네요. 하긴.. 살치살 정도의 후원을 할 열정이면 일찍 가서 기다릴수도 있겠네요.
2년전 무렵 때는 선착순이었던거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그 이후로 멤버쉽이 생겼었고 앞줄에 앚혔던거는 횟수에 관계없이 실제로 일어난 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도 그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진짜 열성 지지자분들은 항상 일찍 오셔서 자리 잡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