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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의원에 대해 느낀 점... 30
와다다
2022.09.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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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433878

최강욱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된건 2014년 쯤 되는거 같은데

당시 정봉주의 전국구 라는 팟캐스트에 변호사로 출연하면서 알게됐었음.

당시에 포터블 포털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워낙 똑똑한 양반이라 포털에서 검색해서 궁금한걸 바로 알아내는거처럼

뭐든 툭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해서 '인간 포터블 포털'

거기에 군판사 시절 똥별들 군복 벗겨버린 강단있는 사람이라는거.

 

사실 뭐 아~ 그냥 똑똑하고 본인 고집있는 사람인가보다에서 더 좋다고 느낀점은

보통 우리가 변호사나 법조인 하면 어려운 법조용어 쓰는, 일반인과는 좀 괴리감이 느껴지는 집단이었는데

이 사람은 누구나 들어도 쉽게 이해가 되도록 풀어 설명하고, 풀어 설명하는 것 조차 굉장히 간결한 문장으로

이해가 쏙쏙 됐었음.

 

그리고 몇 년 후에 손혜원 의원, 김남국 의원, 최강욱 의원이 모여서 '검찰 알아야 바꾼다-검알바' 라는 팟캐스트 런칭하고

이 사람은 저 검새 집단의 근원부터 이해하고 개혁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음. 

검알바 안들어 본 분들 있으면 꼭 들어들 봤으면 좋겠음.

어려운 내용 하나도 없고 검새들 민낯 다 까발라 놓음.

 

그러다가 문통 정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들어가고 당시 윤돼지 총장 인선 때 

청와대에서 조국 장관과 함께 강경하게 윤돼지 반대 의견 표명한 양반임.

이 때부터 청와대에선 왜 강직하고 바른말 하는 이들의 의견이 묵살되는지 의문이 생기던 시기였기도 하고..

 

그러다 2020년 총선 때 국회의원 출마 제의 받고 뒤에서 야지 놓는 민주당 인사들과의 마찰도 있었고

결국 열린민주당으로 출마 했었음. 당시에 뉴공이나 다뵈에 열린당 후보들 초대 없는것도 그랬지만 

최강욱이라는 인물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도 안하는것에 털보아저씨한테 서운한게 더 컷음.

 

나름 오래 전 부터 봐온 인물이라 나름 내적 친밀감 느끼면서

제발 저 사람 앞으로 크게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간절했었음.

 

갑자기 그냥 생각나서 주절주절..

늦게 입덕하신 분들에게 꼭 검알바 들으시고 성덕하시길!

 

https://youtu.be/uyIOGWW6p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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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바보형Best2
    2022.09.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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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은 찐이죠! 강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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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Best1 작성자
    2022.09.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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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바보형 진짜 우리가 아묻따 지지해줘야될 사람이죠.
    남은 재판 때문에 맘 졸이는게 너무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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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수
    2022.09.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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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음주에 우리 동네 강연 오신다던데 ㅋㅋ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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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hand
    2022.09.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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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 혹시 이천 이신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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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수
    2022.09.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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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hand 네..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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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스기
    2022.09.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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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 어딘가요
    알려주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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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수
    2022.09.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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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스기 28일 6시 50분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4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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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hand
    2022.09.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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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아하로 존경하는 분인데,

    민주당합당하는 시점에서 약간 실망도 했었죠.

    그래도 이만한분은 찾기 힘든 보물이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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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작가는다알아
    2022.09.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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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님은 찐 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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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기자
    2022.09.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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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조금만 더 호감으로 바라봐주면

    더할나위 없을거 같은데 

    능력이나 진정성은 지금도 충분하시지만 

    청와대 출신 특유의 이대표에 대한 정서가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뭔가 이재명 대표를 자신의 보스로

    인정하기에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는 느낌은 있네요

    지난 대선과정부터 쭉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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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 작성자
    2022.09.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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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기자 대선 때 두명 같이 나와서 한 방송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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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기자
    2022.09.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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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다 구체적으로 콕 집어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뭐랄까 약간 이재명 대표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할까요
    뭐 저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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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 작성자
    2022.09.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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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기자 최의원이 가볍고 장난스럽게 말할 때가 있는데 그 때 그런 느낌이 들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두 분다 개혁에 대한 소신이나 생각은 누구보다 올곧다고 생각하니
    우리는 열심히 지켜보고 지지해주십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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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기자
    2022.09.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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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다 네 그런 부분에서 느낀거 같습니다
    저도 최강욱의원을 봉도사 전국구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봉도사한테는
    그런 가볍고 장난치는 모습을 한번도
    못 본거 같아서요
    뭐 개인적인 친분이 훨씬 적으니
    오히려 친근감의 표현이었다고 이해해보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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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피는꽃들
    2022.09.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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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이 되어

    임은정 검찰총장, 최강욱 법무부장관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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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낀띤딴또
    2022.09.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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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피는꽃들 이동형 총리 이탄희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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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문율Best3
    2022.09.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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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님 제가 느끼는 감정이랑 똑같으시네요..  저는 국짐당 표밭인 시골에 살고 있지만 만약 최의원님 의원 박탈되면 한번 올라가서 시위하고 싶습니다. 이런 엘리트가 우리 같은 서민들  무시하면서 살면 좋은거 아닐까요? 근데 무시 안하고 서민들 위해 살아주시니 우리도보답해야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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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미아범
    2022.09.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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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있다면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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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su
    2022.09.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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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거만 떨면서 되도않는 태도로 일관되게 최강욱 무시하며 대의질문한거 뻔히 봤으면서 최강욱은 왜 이탄희처럼 못하냐 능력없다하는 얘기들 나오는거 좀 어이없었음. 애초에 정상적인 질의자체가 가능한 태도가 아닌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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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 작성자
    2022.09.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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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su 그런 이야기 하는 애들은 열린당 병적으로 싫어하는 애들이 그냥 무지성으로 까내리는 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농훈식 태도 파훼법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게 최의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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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2022.09.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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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도 이재명처럼 좀 이미지 악마화 된 거 같음. 고소고발로... 찐이고 좋은 사람인건 알고 있지만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좋지는 않음. 호감이 확 오지를 않음. 뭔가 작업을 단단히 친 느낌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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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 작성자
    2022.09.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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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ㅂㅈㅎ 걔 때문에 일반 중도나 저관여층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진짜 모든걸 말아 먹은 애 때문에 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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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2022.09.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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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다

    평당원 박씨 이전에 조국때 부터 해서 시작된거 같아. 강려크함이 너무 뻔히 보이니까 크지 못하도록 미리 약 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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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 작성자
    2022.09.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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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글죠.
    출마 전엔 민주당 난닝구+3철이 꼬장 부린거 이제 다들 아는 사실이니..

    그래도 민주당 지지자라면 최강욱 진심을 모르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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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2022.09.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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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면 뉴공에 김의겸 의원도 자주 나오고 도시공학박사 아줌마(갑자기 이름 까먹음. 서울시장후보 경선 밀린 아줌마) 도 몇 번 나오고 그랬는데 최강욱은 한 번도 안나옴. 털보도 좀 이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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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2022.09.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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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 경제 이야기는 주진형이 더 쏙쏙 들어오게 잘하는데 그러니까 그게 그게뭐냐하며는 하면서 말 깔끔하게 못하는 최배근 교수만 맨날 나옴. 오래 들어도 귀에 쏙쏙 박히진 않음. 주진우 처음 어버버 하던 수준이랑 좀 비슷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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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싸싸싸
    2022.09.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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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김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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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2022.09.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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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싸싸싸 아 맞아여. 진애언니. 애만 생각나고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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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이족
    2022.09.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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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 이분 썰 푸는거 보면 비문없이 간결하게 핵심적인 언어구사로 듣는 이로 하여금 이해력을 빠르게 함..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러운 인물임.. 서울대면 이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정의감 뛰어나고.. 촌철같은 언변..  음악도 사랑하고 멋진남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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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 작성자
    2022.09.1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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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족 클래식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죠 ㅋㅋㅋ
    저도 서울대하면 치가 떨리는데, 적어도 서울대 법대 출신이면 저 정도는 돼야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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