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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09.13 22:04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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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363364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욕하셔도 고소고발 안합니다. )

전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이번 대선 이후로 무기력합니다.

 

정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명박이 최악이겠지했더니 박근혜가 ...
 

이제 다시는 그럴일없겠지 했는데... 

 

... 정말 답답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8년전 이이제이를 다시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무현님  3부작부터 들었는데

 

속이 후련해지면서 눈물도 많이 나고...그랬습니다.

 

죽은아들 부랄만지는거 정말 의미없지만

 

저는 노무현을 원망합니다.

 

꿋꿋하게 버티고 지금도 든든하게 우리를 지켜주셨어야죠...

 

노무현을 추모하면 .... 문재인이 보입니다.

 

양산사저앞에 그 정말 개자식들...

 

소대가리... 죽어라... 간첩새끼... 죽어라...

 

하면서 매일매일 ...개새끼들...

 

하지만 문재인은 꿋꿋하게 버팁니다.

 

최근에 이재명이 당대표되고 최고위원과 같이 양산사저에 갔을때

 

문재인이 대문열고 웃으면서 그들을 반기는 영상을 봤습니다.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난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내얘기하지말고 내 걱정하지마... 어여 들어와~ ' 하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웃고 있지만...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검찰은.. 그 시발놈들의 검찰새끼들.. 그리고 기레기 새끼들...

 

시발...................시발!!!!!!!!!!!!!!!!!! 개새끼들...

 

시발새끼들 ....노무현때처럼 뭐라도 엮어서 

아무런것도 없는데 뭐라도 있는것처럼 언론에 흘려서

 

멀쩡한 사람 병신만드는 개새끼들

 

개새끼들아!!!!!!!!!!!!!!!!!!!!!!!!!!!!!시발..

 

그래도 이재명은 참 좋습니다.

 

뭔가 글라디에이터 보는거 같습니다.

 

상처받고 성장한 전사같고

 

'나'를... '우리를' 지켜줄 진정한 '전사' 같습니다.

 

암튼 그렇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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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3 22:05
    베스트

    그런 마음 가진 사람이 한둘은 아닐 겁니다. 같이 힘냅시다.

  • 2022.09.13 22:06
    베스트

    107246-20220907-093830-004.png.jpg

  • 2022.09.13 22:07
    베스트

    힘내세요~

  • 2022.09.13 22:10
    베스트

    그만 울어

  • 2022.09.13 22:14
    베스트

    힘냅시다 좋은 날 옵니다

  • 2022.09.13 22:21
    베스트

    나도 외근 나갈때 노무현 편 들어야지 ㅠㅠ

  • 2022.09.13 22:23
    베스트

    자자.... 딱 한잔만 더 하시고 주무세요~~

    풀어내자고 한잔 두잔 하는건데.. 그 어설픈 양의 술이라는게(제 기준 너 다섯잔 정도??) 나쁜것만 자꾸 반복 재생시키는 성능이 더 좋드라구요~

    확 먹고! 확 뻗고!! 그래서 하룻밤이라도 암 생각없이 잠든 시간을 늘리는게 스트레스받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될수도 있어요~

  • 2022.09.13 22:42
    베스트

    —그때만 해도 문 대표는 인지도가 없었죠.
     
      “4월에 노무현이 대선후보가 되면서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묻는 질문에 부산에서 같이 일해 온 문재인 변호사라고 답했고, 그때부터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노무현의 일거수일투족을 언론이 주목하던 시기니까요. 사실 나는 그때도 별로 인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변호사 사무실을 했던 친한 사이고 경선에서 좀 도와달라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거절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노 후보가 문재인을 내보내자고 하더군요. 어차피 안 될 거라면 이기택, 신상우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내보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거절했군요.
     
      “단순히 거절했으면 그렇게 기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 사람 설득하러 갔던 캠프 후배가 이렇게 전하더군요. ‘제발 나한테 그런 소리 좀 하지 마라, 난 정치에 관심 없다, 변호사 하게 좀 놔 둬라, 노무현이 대통령 돼도 그 근처에 얼씬도 안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말입니다. 노무현이 대통령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한 거죠. 그때 친구에게 그런 말을 들었던 노무현의 흔들림과 아픔은 옆에서 본 사람으로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기자들 앞에서 문재인 수석을 특히 심하게 비판했던데요.
     
      “대통령 어려울 때 대통령 뜻에 좀 따르라고 강조했습니다. 근데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그때 문재인 수석이 사표를 내길래 대통령은 그래 이제 결심했나 보다, 나를 위해 출마하나 보다 하고 사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건강상 사유 운운하더니 네팔로 트레킹을 간 겁니다. 대통령이 피눈물을 흘리는 시점에 측근이라는 사람이 해외로 트레킹이라니요. 정말 기가 막혀서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그런 사람이 친노라고요. 정말 그때 생각만 하면….”
     
      노무현 대통령 돼도 근처에 얼씬도 안 한다더니…   -염동연 인터뷰 중-

     
  • 2022.09.13 22:42
    베스트

    저녘 10시쯤 많이 마시고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많이 이기고 있겠지.. 이러면서 

    네시에 일어나서 보니 헐....

    그때부터 쏘주만 마시고 하루기억 삭제 ㅠㅠ

  • 2022.09.13 22:47
    베스트

    싸워서 이깁시다~!~!!

  • 2022.09.14 00:39
    베스트

    토닥토닥~~쓰담쓰담~~좋은 날 올 거예요~

     

    https://youtu.be/6HvWp14CBY4

  • 2022.09.14 01:55
    베스트

    곧 좋은날 옵니다 꼭!!

    함께 힘냅시다!!

  • 2022.09.14 07:51
    베스트

    거의 대부분의 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일 듯 합니다.

    9년도 버텼는데 5년 못 버티겠습니까? 

    힘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