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둘 다 따로따로 있다고 봐.

저번 대선때 딴지끼리 똘돌 뭉처서 삽질할때 

나는 이번 대선 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생각지도 못했던 개딸이나 디씨의 이재명 갤럼들 보면서 희망이 생겼지.

문제는 털보와 딴지 세력만으로 민주당의 후보가 이길 수 없고, 이동형 스피커만으로도 이길 수는 없어.

이재명이 아니고 누가와도 못이긴다.(이재명이라 0.7% 까지 붙은거지)

이건 우리나라 선거 구도상 경상도 인구가 많아서 그걸 메꾸기가 그만큼 힘들어서 그렇고...

암튼 딴지 오래 하면서 지들끼리 우물 안에서 조금만 생각 다르면 다 배척 하고 그러다가 대선 막판에 막 이재명 갤러리 개딸들 추앙하다가 이제는

문통 욕하네 털보 욕하네 하면서 다시 우물로 기어들어가는거 보면서 한숨 나온다.

근데 이거는 여기도 마찬가지다.

잍싸도 선거 이길라면 결국 딴지와 있싸가 동시에 필요해.

틀딱들은 여기 글 보기 싫으면 원래 늬들 놀덴더 가서 놀면 댄다

보기 싫으면 오지 말고.

(어차피 계속 배척하다가 대선 앞두고 염치 없이 도와달라 그럴거겠지만...)

물론 갤럼들도 틀딱들 걍 비추 추고 너희 하고 싶은 얘기 하는건 좋은데.

털보없이 대선 이길 확신이 없으면 아주 손절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겠냐?

나도 열린당 때문에 억하심정 많지만 털보도 대선의 승리를 위해선 필요한 존재라고 본다.

서로 보기 싫고 안보고 싸울 지언정 서로 도움 없이 각자 세력으로는 싸워서 이기기 힘들다고봐.

그러니까 서로 이갈고 싸우더라도 서로 존재를 부정하고 그러지는 말자.

나도 털보방송 거의 안보긴 한다.

필요성도 솔직히 이젠 못느끼고...

근데  몬가 저짝에서 큰 공격이 들어올때 털보가 그대로 방파제 역할은 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솔직히 털보 사라지면 이동형이 제1빠따로 보수 언론에 공격 당할거 같지 않냐?

난 털보가 짐 아무리 영향력이 없어도 보수 언론의 몸빵만 잘 해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난 저번 대선때 유튜브에 찟성사이다 그 친구의 등장이 정말 상징적이었다고 본다.

그 시각 딴지에는 네임드들이 몬 유튜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고 하더니 바로 저작권 문제 대는 영상 만들고,또  문제 되니까 대처랍시고 더 오만한 태도 보이는것 보고 걍 딴지에 대한 미련 접었다.

그 사람들 욕할라는건 아니고...딴지의 으르신들이 몬가 해보겠다고 여러명 모인것 보다 걍 젊은 찟성 하나의 역할이 더 클 수도 있다는게 걍 내 생각이야...

그래도 어쩌겠냐...

꼴보기 싫으면 걍 안보면 그만이고.

그래도 없으면 뒤가 시린데 걍 알아서들 살게 내비두고 있싸는 있싸의 역할 다 하자구.